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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사직 종사자 48.8%, ‘연봉’보고 이직 결정

강사직 종사자 48.8%, ‘연봉’보고 이직 결정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5.08.13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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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사직 종사자 48.8%, ‘연봉’보고 이직 결정

강사직 종사자들의 더 나은 일자리를 찾기 위한 방식과 기준에 차이를 보여 눈길을 끈다.

강사전문 취업포털 강사닷컴이 만 19세 이상 개인회원 246명을 대상으로 ‘강사직 이직 현황’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강사직 종사자가 이직 시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항목 1순위는 ‘연봉’(48.8%)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직 시 주요 고려사항을 묻는 질문에 강사직 종사자 절반가까이 되는 48.8%가 ‘급여액’이라 응답, 새로운 일자리를 결정하기 위한 가장 중요한 판단요인임을 나타냈다. 다음으로 본인의 전공을 살릴 수 있는 ‘업종’(15.2%), ‘근무시간’(14%), ‘교통편의’(9.6%), ‘인기학원가 지역’(8.4%), ‘학원규모’(4%)순으로 답변이 이어졌다.

특히 강사직 종사자의 근무업종에 따라 이직 시 중요하게 생각하는 항목에 차이를 나타내 눈길을 끌었다.

먼저 이직 시 고려사항 1위로 꼽힌 급여액에 대해 ‘외국어, 어학원’ 종사자는 절반 이상인 62.1%가 가장 중요하다 답해 연봉에 더 민감한 업종임을 추측하게 했다. 반면 유치원 학습지 교사는 이의 절반 수준인 33.3%로 이직 시 상대적으로 연봉에 대한 중요도가 낮은 편이었다.

그 외 입시보습, 속셈학원 종사자의 경우 다른 직종보다 인기학원가가 밀집한 ‘지역’(15.2%)을 이직 시 중요요소로 더 높게 꼽았으며, 기간제 교사는 ‘전공과의 연계성’(28.6%)을, 예체능 업종은 ‘근무시간’(21.9%)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근속연수가 낮을수록 더 높은 연봉을 위해 이직을 결정하는 경향을 보였다. 1년 차 중 28.1%가 이직 시 급여액을 가장 중요시 했으며, 이어 ‘2년 차’(24.8%), ‘3년 차’(20.7%), ‘4년 차’(8.3%), ‘5년 차’(5%), ‘7년 차’(5.8%)순으로 근속연수가 높아질수록 연봉 보다는 다른 항목을 이직 시 더 중요하게 고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강사직 종사자들은 주요 구직방법으로 ‘구직사이트 활용’(64.8%)을 1위로 꼽았으며, 이어 2위 ‘주변 지인 추천’(15%), 3위 ‘원하는 학원에 직접 연락’(7.9%), ‘취업 관련 커뮤니티 활용(7.9%), 4위 주변 입소문 듣고 지원’(4.4%)순으로 답했다.

강사직 종사자들의 업종에 따라 구직 방법에 있어서도 차이를 드러냈다.

예체능 업종의 경우 주변 지인 추천을 통해 구직을 한다는 응답자가 28.1%로 타 직종 대비 가장 높았으며, 방과후 교사는 ‘취업 관련 커뮤니티’를 활용(18.2%)하는 경우가 많았다. ‘기간제 교사’는 주변 입소문을 듣고 이직을 결정하게 되는 경우(14.3%)가 상대적으로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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