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8월 3일부터 광화문 장터 보부상 69명 모집

서울시, 8월 3일부터 광화문 장터 보부상 69명 모집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5.08.04 15: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의 명물로 자리매김한 광화문 희망나눔장터를 찾는 시민과 관광객을 맞이할 ‘보부상’ 69명을 8월 3일에서 1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분야는 재사용, 예술&창업 총 2개 분야이다.

이번에 선발하는 보부상 인원은 금년도 선발인원 150명 중 상반기에 기선발된 81명을 제외한 나머지 인원으로, 재사용분야 38명, 예술·창업(자립)분야 31명을 포함한 69명이다.

해당분야 모집인원이 부족할 경우 다른 분야에서 충원 인원을 조정하여 보부상을 선발 할 예정이다.

하반기 광화문 희망나눔장터 ‘보부상’ 참여를 희망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서울시 나눔장터’ 홈페이지(http://fleamarket.seoul.go.kr)에서 신청양식을 내려받을 수 있다.

서류 및 면접심사를 거쳐 선발된 보부상 합격자는 사전 교육 후 9월 6(일)부터 하반기 광화문 희망나눔장터에서 활동을 시작한다.

신청방법은 신청서를 작성하여 이메일(fleamarket@beautifulstore.org) 또는 ’15년 광화문 희망나눔장터 운영단체인 (재)아름다운가게(성동구 용답동 225-5번지 아름다운가게 4층 나눔장터팀)에 등기우편 접수하면 되며, ‘광화문 보부상’에게는 추첨없이 장터내 판매공간이 제공된다.

올해 하반기 ‘광화문 희망나눔장터’는 9월 6(일)부터 10월 25(일)까지 ‘뚝섬 나눔장터’는 8월 8일(토)부터 10월25일(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팔아 자원순환과 나눔실천에 참여하고자 하는 시민은 ‘서울시 나눔장터’ 홈페이지(http://fleamarket.seoul.go.kr)를 통해 참가신청이 가능하며, 무작위 추첨을 통해 참여자를 확정한다.

참가 신청기간은 행사일 2주전 월요일부터 1주전 일요일까지이며, 당첨확정 내용은 장터가 열리는 주 수요일에 인터넷을 통해 공지하고 개별 문자로도 안내한다.

이인근 서울시 자원순환과장은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확진, 확산으로 인해 시민을 건강 보호를 위해 장터 중단 등의 어려움이 있었으나, 하반기에는 광화문 희망나눔장터 운영구간 확대 운영으로 매주 장터에 150명의 보부상이 참여하는 등 장터 활성화를 위해 알찬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시민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