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안탈리아, 9월 아스펜도스 오페라&발레 페스티벌 개최

터키 안탈리아, 9월 아스펜도스 오페라&발레 페스티벌 개최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5.06.24 22: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터키 안탈리아,
9월 아스펜도스 오페라&발레 페스티벌 개최

매년 8월에서 9월 고대 로마시대의 유적지, 아스펜도스 원형극장에서 열리는 국제 오페라&발레 페스티벌이 올해에도 9월 5일부터 개최된다.

아스펜도스 원형극장은, 안탈리아에서 차로 30분 거리에 위치한, 로마시대의 유적지 중 하나로, 현재까지 보존이 잘 되어있어 매년 8월~9월 중 오페라와 발레 공연이 개최된다. 최대 2만 명의 관객 수용이 가능하며, 음향시설이 없이도 객석의 구석구석까지 소리가 잘 들릴 정도로 뛰어난 음향효과를 자랑한다.

터키를 여행하는 여행객들에게 안탈리아 자체만으로도 지중해 휴양지로 인기가 높지만, 오페라 공연이 열리는 8~9월에는 아스펜도스 원형극장의 공연을 직접 감상하는 이색적인 여행을 선사한다.

메르하바터키의 허지영 여행플래너는 ”특히 올해에는 5번째 공연으로 대한민국 창작오페라 “천생연분 (soul mate)” 가 공연될 예정이어서 터키를 방문하는 한국인 여행객들에게는 더욱 특별한 추억이 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안탈리아를 여행하는 관광객의 대부분이 아스펜도스 원형극장 투어를 계획할 정도로 보존력이 뛰어난 인기 관광지인 만큼 공연이 열리는 시기에는 사전예약을 해두는 것이 좋다.

보다 자세한 일정과 예약 방법은 메르하바터키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