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긴급전화 1366센터, 찾아가는 현장상담서비스 실시

여성긴급전화 1366센터, 찾아가는 현장상담서비스 실시

  • 임선혜 기자
  • 승인 2009.05.14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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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시간 상담, 긴급피난, 의료·법률지원, 관련기관 연계 등 피해자를 위한 다양한 지원"

여성부는 경제위기로 증가하는 폭력피해에 적극 대응하고, 여성폭력피해 상담분야에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하여 올해 38억 원의 추경예산을 확보하였다.

확보된 예산으로 5월부터 현장상담원 240명을 전국 16개 시·도의 「여성긴급전화 1366센터」에 배치하여 가정폭력·성폭력·성매매 피해여성을 위하여 연말까지 찾아가는 상담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여성긴급전화 1366센터」의 현장상담원은 가정·성폭력상담원의 자격이 있는 사람으로 선발하며, 24시간 상담, 긴급피난, 의료·법률지원, 관련기관 연계 등 피해자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하게 된다.

상담서비스를 희망하는 여성은 전국 어디서나 국번없이 ‘1366’으로 전화하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번 찾아가는 상담서비스를 통해 연말까지 약 7,600명에 달하는 피해여성이 집 근처 등 원하는 장소에서 상담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여성부 최성지 인권보호과장은 “가정·성폭력상담소 197개소에도 기존 상담원 외에 총 213명의 상담지원인력을 연말까지 배치하여 증가하는 업무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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