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무 화백, 14번째 수채화전 연다"

“신정무 화백, 14번째 수채화전 연다"

  • 박현숙 기자
  • 승인 2010.01.06 13:36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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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부령미술관에서 2월 28일까지 전시
언론인 출신으로 현직에서 정년퇴직 후,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는 중견화가 신정무 화백이 오는 1월 7일부터 2월 28일까지 2개월간, 강원도 고성군 진부령 미술관 갤러리에서 14번째 수채화전을 갖는다.

이번 전시회에서 신 화백은, 국내외 여행지에서 그린 도시와 자연의 풍광 25점을 비롯하여 순풍갤러리에서 스케치한 작품 40여점과 국내외 골프장 수채화 그림도 선보인다.

신화백은 어떤 대상을 의도적으로 드러내 보이기보다는 그때그때의 정감과 감흥을 자연이라는 대상을 빌어서 은유하는 작품세계를 보여주는데, 이번 전시 작품에서도 신 화백 특유의 화풍이 화폭 곳곳에 배어 있다.

특히 완곡하지 않지만 합리적이고, 강렬하지 않지만 제 목소리의 칼라가 뚜렷한 성격의 소유자다운 모습을 작품에서도 유감없이 드러내 보이는데, 연륜까지 더해진 그림의 깊이는, 신화백의 속 깊은 인생의 내면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현재 신정무 화백은 개인전 13회를 비롯한 국내외에서의 전시회로 작품 활동을 꾸준히 하고 있으며, 한국수채화협회 수석 부회장, 제25회 대한민국미술대전 수채화분과 심사위원장, 대한민국수채화작가협회 자문위원등 화단 활동도 활발하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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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6-20 17:37:44
기사잘보고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