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최고의 영화상, 네티즌관객 투표 5일 시작

제7회 최고의 영화상, 네티즌관객 투표 5일 시작

  • 임종태 기자
  • 승인 2010.01.05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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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맥스무비 최고의 영화상 투표가 드디어 시작됐다. 투표는 1월 5일부터 2월 2일까지 맥스무비와 영화상 홈페이지(www.netizenaward.com)에서 진행된다.

투표 참여는 실명 확인된 ‘네티즌관객’은 모두가 참여할 수 있다. 네티즌관객은 영화를 극장에서 보고 사랑하는 관객과 네티즌의 합성어로 최고의 영화상 심사단이자 투표자를 의미한다.

특히 이번 제7회 최고의 영화상은 네티즌관객 기자단을 공개 모집한다. 선정된 네티즌관객 기자단은 시상식 현장에서 사진 취재, 영상 취재, 모바일 취재 등 공식 취재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맥스무비 김형호 실장은 “최고의 영화상이 7회까지 오게 된 이유도, 매년 스타들이 시상식에 모두 참여해준 이유도 맥스무비가 아니라 관객 때문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면서 “그런 의미를 더욱 살리기 위해 네티즌관객의 참여를 투표와 시상에서 취재까지 더욱 확대했다”고 밝혔다.

맥스무비 최고의 영화상은 온라인에서 관객이 직접 수상자를 선정하고 오프라인에서 시상까지 하는 세계 유일의 영화상으로, 2004년 첫 행사 이래 2010년에 7회째를 맞는다.

이번 7회 맥스무비 최고의 영화상 투표 대상작은 2009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개봉한 총 364편이다.

시상 부문은 최고의 작품상, 최고의 감독상, 최고의 남자배우상, 최고의 여자배우상, 최고의 남자조연상, 최고의 여자조연상, 최고의 신인상, 최고의 예고편상, 최고의 포스터상, 최고의 독립영화상까지 총 10개 부문이다.

맥스무비 최고의 영화상의 대미를 장식할 시상식은 수상작 투표가 모두 끝난 후 2월 예정이다. 자세한 시상식 일정은 추후 공지한다.

이번 7회 최고의 영화상 투표 기간의 캠페인 캐치플레이는 “이제, 관객이 영화를 찍는 시간입니다”이다. 최고의 영화상이 영화와 관객이 함께 하는 영화상인 만큼, 최고의 영화상은 관객들이 직접 수상작을 ‘찍어서’ 결정하고, 그렇게 결정된 수상작들과 함께 영화상이라는 한편의 영화를 ‘찍는다’는 의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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