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타일즈, ‘인포메이션위크 엘리트 100’으로 선정

퀸타일즈, ‘인포메이션위크 엘리트 100’으로 선정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5.05.04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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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바이오제약 서비스 기업인 퀸타일즈(Quintiles)가 미국 최고의 비즈니스 기술 혁신 기업을 가리는 ‘인포메이션위크 엘리트100’(InformationWeek Elite 100, http://goo.gl/Wc16qk)으로 선정됐다.

인포메이션위크는 ‘인포메이션위크 엘리트 100’을 선정하면서 미국에서 가장 잘 알려진 기업의 기술 관련 투자, 전략, 실적을 검토했다. 여러 기업 순위 중 ‘엘리트 100’은 기업 기술 혁신의 힘에 초점을 맞춘다. 퀸타일즈는 앞서 5년 연속 ‘인포메이션위크 500'에 선정된 바 있다.

임상시험 절차 가속화: 퀸타일즈 인포사리오 사이트 타게팅(Quintiles Infosario® Site Targeting)

퀸타일즈는 임상 시험 참가자 모집에 환자 중심의 접근을 도입한 혁신적인 ‘퀸타일즈 인포사리오 사이트 타게팅‘ 애플리케이션에 힘입어 ‘2015 인포메이션위크 엘리트 100’에 이름을 올렸다.

이 앱은 수십만 건의 식별되지 않은 전자의료기록(HER)에서 얻어진 데이터 요소로 가상 환자 코호트를 식별한다. 식별된 코호트는 임상 시험 자격기준 및 퀸타일즈의 글로벌 조사/연구자 데이터베이스와 대조를 거쳐 현재 적합한 환자를 치료 중인 연구 사이트를 신속히 가려내게 된다.

이 앱은 ‘데이터 중립적’이며 천식 및 심장질환 등 일반적인 증상의 환자를 평가하는 복수의 EHR은 물론 다발성골수종 또는 혈우병과 같은 희귀하고 보다 복잡한 증상을 치료하는 전문의 그룹과 병원의 기록도 분석할 수 있다.

앤지 힐(Angie Hill) 퀸타일즈 기술 솔루션 수석 이사(PharmD)는 “환자와 실제 환경에서의 환자 치료에 대한 총체적 이해는 연구에서 대단히 중요하다”며 “이 앱은 연구와 의료를 잇는 데이터 가교를 제공해 임상 시험 설계와 제공을 효율화하는 실질적인 환자 인사이트를 이끌어낸다”고 설명했다.

실제 환자에 대한 통찰은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확보하고 있지만 자격기준에 부합하는 환자를 찾아내 임상 시험에 등록하도록 하는 실질적 필요도 존재한다. 이 앱은 이들 환자를 치료하는 전문가에 초점을 맞춰 데이터를 돌림으로써 적합한 치료 경험을 보유한 임상시험 연구자의 즉각적이고 실행 가능한 일정을 구축한다.

리처드 토마스(Richard Thomas) 퀸타일즈 기술/솔루션 사장은 “퀸타일즈가 영예의 엘리트100에 선정돼 자랑스럽다”며 “퀸타일즈는 유능한 팀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들은 업계가 직면한 도전에 대한 솔루션을 찾아내는 데 앞장서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엘리트100 선정은 인사리오 사이트 타게팅과 같은 차세대 디지털 플랫폼을 개발하는 혁신성과 리더십을 인정받은 것이다”고 강조했다.

크리스 머피(Chris Murphy) 인포메이션위크 편집인은 ‘인포메이션위크 엘리트100’은 IT가 모든 부서와 긴밀히 접목되고 모든 고객 경험을 좌우하는 회사를 조명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IT가 별개로 운영되는 시대는 끝났다”며 “IT가 제품 개발이나 마케팅 혹은 고객 서비스의 일부가 되지 않는 회사는 디지털 비즈니스 시대에 뒤처질 위험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인포메이션위크는 이를 ‘국경 없는 IT’라 논한다”며 “최고의 IT 리더는 모든 부서가 데이터 분석, 클라우드, 이동성 등의 기술을 활용하도록 돕기 위해 기존의 경계를 허문다는 게 우리의 견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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