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 소상공인 곁으로 찾아가는 현장서비스 강화

중기청, 소상공인 곁으로 찾아가는 현장서비스 강화

  • 임종태 기자
  • 승인 2009.05.13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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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중 소상공인지원센터의 상담사 대폭 증원"
경북 구미에서 ‘변산쭈꾸미칼국수’ 전문점을 운영하는 최인숙 사장은 소상공인지원센터를 통하여 창업자금 대출 및 입지분석, 컨설팅지원, 창업박람회 참가, 메뉴개발 및 종업원 관리지도 등의 각종 지원을 받아 본점의 매출이 연 4.5억원에 이르고 6개의 가맹점을 보유하게 되었다.

또한, 성공적인 창업 및 경영운영을 바탕으로 예비창업자의 창업지원을 위한 창업도우미 역할뿐만 아니라 불우이웃돕기, 식이요법 요양소 운영 등의 사회봉사 활동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중소기업청(청장 홍석우)은 소상공인에 대한 현장밀착 서비스를 강화하고, ‘변산쭈꾸미칼국수’와 같은 성장성이 높은 소상공인을 육성하기 위하여 5월중 소상공인지원센터의 상담사를 대폭 증원(57명)한다.

그동안, 소상공인지원센터의 상담사(245명)가 소상공인 수(267만명)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부족하여 현장밀착적인 지원서비스를 제공 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금번 증원을 통하여 소상공인정책자금, 창업교육, 자영업컨설팅 등의 지원서비스를 보다 원활하고 효율적으로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인력증원과 더불어 기존의 센터 방문고객 중심의 지원방식에서 탈피하여 컨설팅, 입지분석, 경영진단 등의 찾아가는 현장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하여 5월부터 상담사 1인이 월 12~14일(근무일수의 60~70%) 정도를 현장의 소상공인을 방문 지원토록 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예비창업자를 상담사와 1:1로 매칭하여 창업교육, 입지분석, 창업지원(설립절차, 자금조달 등), 점포운영 지원(점포 디스플레이, 재무관리 등) 등을 일정기간(6개월~1년) 동안 집중 지원하는『전담고객제도』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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