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주요 기업 신규인력 채용 시작됐다

2010년 주요 기업 신규인력 채용 시작됐다

  • 임종태 기자
  • 승인 2010.01.04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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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이 밝았다. 작년 한해 경기침체의 여파로 인해, 고용시장이 꽁꽁 얼어붙었다면, 올 해는 경기회복 기대감과 함께 취업문이 상대적으로 넓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돌고 있어 취업준비생들에게 위안이 되고 있다.

2010년 시작과 함께, 신규인력 모집에 나서고 있는 기업들의 채용공고 소식에 주목하자.

취업포털 잡코리아(www.jobkorea.co.kr)에 따르면, 현재 LG전자, (주)이스트소프트, (주)하나투어, 메리츠증권, 한국3M 등이 대졸 신입사원 모집 원서접수를 진행하고 있다.

하나투어가2010년 대졸 신입사원 공채를 실시한다. 채용분야는 △기획/마케팅 △중국, 일본, 국내 여행 상품 전문가 △여행상담 △대리점 영업 등이다. 학력과 성별, 연령의 제한 없이 직무관련 지식 보유자는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관광통역 가이드 자격증 소지자, 관광계열 학과 전공자, 외국어 능력 우수자 등은 채용 시 우대한다. 특히, 기획/마케팅 분야 지원자는 TOEIC800점 이상만 지원 가능하며, 우대조건으로는 세무사와 회계사 자격증 소지자다. 입사지원서는 1월 22일까지 당사 홈페이지(www.hanatour.com)를 통해 접수 받는다.

한국3M이 1월 6일까지 신입 및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상세 채용분야는 △산업안전 사업 △의료제품 사업 △기술연구 △정보기술 등이다. 지원자격은 직무관련 학과 전공자 중, TOEIC700점 이상자, 영어사용 능숙자에 한해 주어지며, 채용 확정 후, 근무지는 직무에 따라 서울 또는 동탄으로 나뉜다. 입사지원서는 1월 6일 자정까지 당사 홈페이지(3m.co.kr)를 통해 접수 받는다.

메리츠증권이 서무 및 비서 업무를 담당할 신규인력을 채용한다. 초대졸 이상의 학력을 소지한 남녀 중, 금융관련 자격증(증권투자상담사, 파생상품투자상담사 등) 소지자를 우선적으로 선발할 방침이다. 지원희망자는 당사 규정양식에 맞춰 작성한 입사지원서를 1월 6일까지 채용담당자 이메일(hr6611@imeritz.com)로 제출하면 된다.

LG전자 HA본부는 신입 및 경력사원을 1월10일까지 모집한다. 모집부문은 △구조해석/설계 △냉동공조cycle △소음진동/구조설계 △시스템설계 △유체역학 등이다. 대졸이상의 학력 소지자 중, 토익 650점이상자, 기계, 전기, 전자, 산업공학 등 이공계 전공자를 대상으로 채용을 진행한다. 경력직은 석/박사 학위 소지자 중, 지원분야 경력 2년이상자를 우선적으로 선발할 방침이다. 입사지원서는 홈페이지(www.lge.com)를 통해 접수 가능하다.

한국전기연구원에서는 신입 연구원을 모집한다. 석사 학위 소지자 중, 전기전자, 전파공학, 물리 관련 학과 전공자에 한해 지원자격이 주어지며, 채용 확정 후 담당할 직무는 고출력 테라헤르츠 소자 개발, Quasi-optical RF components 설계 등이다. 고용형태는 2년 계약직며, 급여는 200만원 수준이다. 지원희망자는 1월 16일까지 채용담당자의 이메일(agem@keri.re.kr)로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제출하면 된다.

한진중공업은 기술연수생을 모집한다. 모집직종은 선체조립(00명)과 선박도장(00명)으로 나뉘며, 지원자격은 고졸 이상의 학력을 소지한 남녀 중, 3개월 이상 교육 수강 가능자에 한해 주어진다. 합격자는 1월 18일부터 부산에 위치한 연수원에 입소해 3개월 가량 교육을 받게 되며, 훈련 기간 동안에는 교육수당이 지급된다. 원서접수는 1월 11일까지 채용담당자 이메일(yseum@hanjinsc.com)로 접수 받는다.

이스트소프트는 신규 게임서비스 운영자를 모집한다. 게임서비스 운영자가 담당할 업무는 서비스 GM(Game Master)업무, 고객센터 운영 및 관리, QC 및 리포팅 업무 등이다. 지원희망자는 입사지원서와 함께 카발온라인 이벤트 중 1가지를 선택하해 대상/목적/효과를 중심으로 분석한 포트폴리오를 제출해야 한다. 입사지원과 관련한 서류는 1월17일까지 당사 홈페이지(www.estsoft.co.kr)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이 외에도, (주)로만손, (주)피죤, 대웅제약, (주)에이블씨엔씨, 파나소닉전공코리아(주) 등이 현재 신입사원 채용을 위한 서류접수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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