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와뉴스

CGV 무비꼴라쥬, 1월 라인업 키워드는 ‘관계’

CGV 무비꼴라쥬, 1월 라인업 키워드는 ‘관계’

  • 박현숙 기자
  • 승인 2010.01.04 13: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CJ CGV(대표 김주형)의 다양성영화 전문 브랜드 ‘무비꼴라쥬’는 1월 한 달간 ‘관계’를 키워드로 한 다양성 영화들을 기획, 새로운 한 해를 시작하며 삶의 여러 ‘관계’들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한다.

1월 CGV무비꼴라쥬를 통해 선보이는 주요 라인업은 <퀼>(마운틴픽쳐스), <시네도키, 뉴욕>(스폰지), <소규모 아카시아 밴드이야기>(이모션픽쳐스), <리틀 애쉬>(판시네마), <사사건건>(이노디스), <셉템버 이슈>(미로비전), <하우 투 비>(마운틴픽쳐스) 등이며, 유명 감독 및 배우의 작품 또는 다큐멘터리, 단편 옴니버스 등의 형식을 통해 다채로운 ‘관계’에 대한 시각과 담론을 제시하고 있는 점이 특징이다.

우선 1월 첫째 주에는 <피와 뼈>, <수> 등 굵고 남성적인 영화를 주로 만들어온 최양일 감독이 작업한 새로운 감성의 작품 <퀼>과 <이터널 선샤인>, <존말코비치되기> 등의 인상 깊은 시나리오로 유명한 찰리 카우프만의 감독 데뷔작 <시네도키, 뉴욕>이 2010년 CGV무비꼴라쥬의 문을 연다.

<퀼>은 귀여운 맹인 안내견과 고집스런 중년남자 사이의 잔잔한 이야기를 통해 삶의 과정에서 만나게 되는 여러 관계에 대한 진솔한 의미를 따뜻하게 그려내고 있으며, <시네도키, 뉴욕>은 분주한 대도시에서 벌어지는 수많은 상황들 속에서 소통와 소외의 문제를 되짚어볼 수 있는 작품이다.

그리고 음악과 패션을 소재로 한 다큐멘터리 영화 <소규모 아카시아 밴드이야기>와 <셉템버 이슈>가 각각 14일과 28일 개봉될 예정이다. 언더그라운드 밴드와 하이엔드 패션계라는 극과 극의 상반된 상황에서 펼쳐지는 인간관계를 실제상황으로 지켜볼 수 있다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소규모 아카시아 밴드이야기>는 인디밴드로 유명한 ‘소규모 아카시아 밴드’를 따라가는 음악 다큐. 객원보컬 요조와 새 멤버들을 영입하면서 갈등을 겪는가 하면 자신들의 음악적 신념과 대중적 성공 사이에서 방황하는 모습 등을 풋풋하게 그린 공감가는 이야기와 감미로운 음악으로 눈과 귀가 행복해지는 작품이다.

<셉템버 이슈>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의 실제모델인 ‘보그’의 편집장 안나 윈투어에 대한 다큐멘터리. 패션계의 1월이라고 할 수 있는 ‘보그’ 9월호를 만드는 치열한 제작과정을 쫓아 펼쳐지는 패션 비즈니스 세계의 군상들과 뒷얘기를 엿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아닐 수 없다.

한편 <트와일라잇>, <뉴문>으로 세계적인 팬을 확보하고 있는 스타 로버트 패틴슨이 주인공인 두 편의 영화 <리틀애쉬 : 달리가 사랑한 그림>과 <하우 투 비>도 각각 14일과 28일부터 CGV무비꼴라쥬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천재화가 살바도르 달리의 이야기 <리틀애쉬>는 달리의 청년시절을 소재로 후일 각각 스페인의 거장 시인과 영화감독으로 이름을 남기게 되는 페데리코 가르시아 로르카와 루이스 브뉴엘과의 우정을 그리고 있다.

또 한 편의 영화 <하우 투 비>는 싱어송라이터를 꿈꾸지만 여자친구와 심지어 가족으로 도 냉대를 당하는 삶이 힘겨운 20대의 뜻대로 되지 않는 청춘 이야기. 영국 88만원 세대의 성장통을 인디음악의 정서와 분위기로 표현하고 있다.

이밖에 21일부터 개봉하는 <사사건건>은 2009년 화제가 되었던 각각의 단편영화 4편을 모은 4색 옴니버스 영화이다. <산책가>(김영근, 김예영 감독), <남매의 집>(조성희 감독), <아들의 여자>(홍성훈 감독), <잠복근무>(이정욱 감독) 총 4편의 단편으로 구성된 이 영화는 신예감독들이 펼쳐놓은 다채로운 이야기를 영화 한 편으로 만나 볼 수 있는 보너스 같은 기회가 될 것이다.

CGV 다양성영화팀 김영 팀장은 “이 달 무비꼴라쥬 상영작은 짧은 시간에 여러 삶과 인간군상이 빚어내는 다양한 관계를 보여주는 영화들로 구성되어 있다” 며, “새로운 한 해를 시작하며 지나온 시간을 반추하고 앞으로 만나게 될 여러 소중한 관계에 대해 새삼 되새겨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