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유소 습격사건2> 하이킥 조한선, 뉴 패밀리 되다!

<주유소 습격사건2> 하이킥 조한선, 뉴 패밀리 되다!

  • 임종태 기자
  • 승인 2010.01.04 12: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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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리얼 예능 나들이 신고식 톡톡!
   

주말 예능 버라이어티 ‘패밀리가 떴다’에 훈훈한 미모를 자랑하는 배우 조한선이 새로운 패밀리로 합류했다. 영화 <주유소 습격사건2>(감독: 김상진 / 제작: 시네마서비스, ㈜감독의 집)에서 생각을 아예 하지 않으려는 ‘하이킥’ 역을 맡은 배우 조한선은 지난 1월 3일 신년특집으로 방송된 ‘패밀리가 떴다’에 새로운 패밀리로 합류하여 그간 영화에서는 볼 수 없었던 허술한 매력을 선보여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새로운 패밀리로 합류한 조한선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으로 방송이 나간 후 조한선은 포털사이트 네이버의 실시간 검색어 순위 1위에 랭크되기도 했다.  

뭐든지 열심히 ‘진지 청년’ 어린이와의 축구 경기에서 솜씨 발휘?!

영화 속에서도 ‘발리 킥’등 화려한 축구기술 선보여 눈길!

 

조한선은 신년 특집을 맞아 경상도 영덕 창포 마을로 향한 ‘패밀리가 떴다’ 팀의 뉴 패밀리로 모델 선배 김성수와 함께 합류했다. 그간 영화 외의 활동에서는 늘 진지하고 열심히 하는 모습만 보여줬던 조한선은 이번 첫 리얼 예능 나들이에서 평소와 다른 ‘허술한 매력’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패밀리가 머무를 집을 찾은 이들이 다음 방문한 곳은 마을의 초등학교. 일일 교사가 되어 아이들과 함께 받아쓰기 시험을 본 뒤 함께 축구 경기를 하기 위해 운동장으로 나선 조한선은 전직 축구 선수답게 화려한 발 재간을 선보였다. 하지만 어린이들과 함께 하는 경기에서 너무 열심히 한 나머지 축구공을 뺏기지 않기 위해 이리 저리 볼 트래핑 기술을 선보여 다른 패밀리들에게 “한선이는 뭐든지 열심히 한다. 어린이들을 상대로도 공을 뺏기지 않으려고 열심히 하더라”며 구박(?)을 받기도 했다. 조한선은 영화 속에서도 ‘축구선수’로 등장하여 비록 극중 연기이기는 했지만 거의 10년 만에 다시 한번 축구선수로 그라운드를 누비며 선수들조차도 어렵다고 하는 ‘발리 킥’을 선보이는 등 녹슬지 않은 축구 솜씨를 뽐내기도 했다. 그의 축구 솜씨를 가까이에서 지켜본 현장 스탭진은 “달리 선수가 아니다. 정말 발기술이나 볼 트래핑 솜씨가 일반인들과는 수준이 다르다”며 혀를 내두르기도 했다. ‘패밀리가 떴다’를 통해서 맛보기로 공개된 조한선의 축구 솜씨는 영화 속에서 더욱 제대로 확인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른 모은다.

 조한선 숨어있던 아부(?) 본능으로 패밀리 배꼽 사로잡다!

초등학생을 상대로 화려한 축구 솜씨를 선보였던 조한선은 집으로 돌아와 저녁식사를 준비하면서 다시 한번 예능 본능을 뽐냈다. 저녁식사를 준비하던 중 선배 배우 김수로를 의식한 듯한 패밀리들의 기습질문 ‘선배 연기자 중 누구를 가장 존경하느냐’는 물음에 선뜻 김수로라고 대답해 그의 의리를 엿볼 수 있게 했으나 이후 “김수로씨가 제 (결혼) 사회를 봐주시고 했다”고 답해 그의 대답이 ‘결혼식 사회’에 대한 보답 차원이었음을 밝혀 순간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그의 아부(?) 본능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새벽일을 놓고 벌어지는 ‘미스 패밀리 선발대회’에 앞서 심사위원을 맡은 이효리가 가장 좋아하는 여성 그룹은 누구냐고 묻자 김성수는 ‘브라운 아이드걸스’라고 답했고, 조한선은 ‘핑클’이라고 말해 또 한번 아부(?) 본능을 발휘했다. 이번 ‘패밀리가 떴다’를 시청한 시청자들은 조한선의 새로운 모습에 “새로운 예능 늦둥이가 탄생할 것 같다”며 다음주 ‘패밀리가 떴다’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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