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연한 겨울 1월 밤하늘에는 밝은 겨울철 별자리가 밤하늘을 수 놓는다.
특히 밝은 별 여섯 개를 연결하면 커다란 육각형이 한눈에 들어오게 되는데 이를 겨울철의 다이아몬드(겨울철 육각형)라고 하며, 이들 밝은 별이 각각 다른 별자리에 속해 있기 때문에 겨울 밤하늘은 그야말로 별자리 학습에 가장 좋은 계절이기도 하다.
또한 별자리의 왕 오리온자리의 M42(오리온성운)과 산개성단 중 가장 밝은 황소자리의 M45산개성단(좀생이별)과 별이 가장 많이 보이는 페르세우스자리의 NGC869, 884(이중성단)이 밤하늘에서 아름답게 반짝이며, 서쪽하늘에서는 M31(안드로메다은하)을 관측할 수 있어, 별자리와 더불어 많은 볼거리가 있는 시기이다.
한편 천체관측실에서는 평일 낮에 태양 흑점, 채층을 관측할 수 있으며, 주말(토, 일) 야간에는 성단, 성운, 별자리를 관측하고 23, 24, 30, 31일에는 달 표면을 관측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건조하고 맑은 겨울 밤하늘인 만큼, 천체와 별자리에 대한 학습 기회가 되도록 시민의 많은 관람”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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