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지식iN, ‘지식파트너’ 활동 시작

네이버 지식iN, ‘지식파트너’ 활동 시작

  • 하준철 기자
  • 승인 2010.01.04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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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을 사용하다 보면 사용법부터 A/S까지 궁금한 것이 한두가지가 아니다. 특히, 홈페이지에서 관련 정보를 찾을 수 없을 때나 ARS 문의전화가 계속 통화 중일 때는 누구나 답답해 한 경험이 있을 것. 이럴 때는 네이버 ‘지식파트너’에게 직접 물어보자.

NHN(대표이사 사장 김상헌)의 No.1 검색 포털 사이트 네이버(www.naver.com)는 상품이나 서비스관련 질문을 지식iN(http://kin.naver.com)에 올리면 관련 분야의 국내 대표 기업이나 단체가 직접 답변해 주는 ‘지식파트너’ 서비스(http://kin.naver.com/people/partner/index.nhn)를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

참여기업 및 단체는 동양종합금융증권, 보건복지가족부, 베리엠앤씨(세티즌), 비씨카드, 삼성생명, 삼성전자(자이제니아), 삼성화재, 신용회복위원회, 유웨이중앙교육, 전자신문버즈, 하나은행, 하우리, NHN한게임, YG엔터테인먼트 등 (이상 가나다순)이며 더욱 확대될 예정이다.

지식파트너들은 앞으로 네이버 지식iN에서 활동하면서 자사의 상품뿐 아니라 금융상품, 교육, 게임, IT기기, 컴퓨터 보안, 엔터테인먼트 등 생활과 밀접한 관련 주제 전반에 걸쳐 이용자들의 궁금증을 속 시원히 해결해 줄 전망이다.

특히, 질문자가 특정기업이나 단체를 선택하거나 디렉토리를 선택해 질문하지 않아도 답변이 가능하며, 이용자가 기존 이용방식과 동일하게 답변을 채택할 수 있어 더욱 활발하고 적극적인 활동이 기대된다.

네이버는 해당 기업이나 단체에 ‘지식파트너’임을 나타내는 고유의 ‘네임카드’를 발급하고 마이지식란에 전용 홍보공간을 마련,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이 공간을 통하면 이용자들이 해당 지식파트너의 답변을 모아 볼 수 있어 보다 다양한 상품 및 서비스 관련 정보 습득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NHN 최인혁 유저서비스본부장은 “그동안 지식iN의 상품이나 서비스 관련 질문에는 해당기업 종사자나 파워유저들이 답변하는 경우가 많았으나, 이제 해당 분야의 믿을만한 기업이나 단체가 자신의 이름을 걸고 직접 이용자들의 궁금증을 해결해줌으로써 지식iN의 정보 신뢰도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한편, 네이버는 지식iN의 정보 신뢰도 제고를 위해 올 초부터 대한의사협회, 서울지방변호사회, 노동부, 한국공인노무사회 등 전문기관과 제휴, 의료· 법률· 노무 관련 분야에 대한 질문에 전문가가 직접 답변해주는 ‘지식iN 전문가 답변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현재까지 약 2천여명의 전문가들이 18만건이 넘는 답변을 작성해 이용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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