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외제약, 연말 맞아 대부도에서 ‘찾아가는 음악회’ 개최

중외제약, 연말 맞아 대부도에서 ‘찾아가는 음악회’ 개최

  • 박현숙 기자
  • 승인 2009.12.29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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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점점 추워지는 연말을 맞아 중외제약이 문화적 혜택을 많이 받지 못하는 섬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따뜻한 음악선물을 전달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중외제약(대표 이경하)은 경기도 안산시 대부도에 위치한 경기도청소년수련원 대강당에서 소외 이웃을 위한 <찾아가는 음악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공연은 김정택 단장이 이끄는 오케스트라와 가수 현숙, 성악앙상블 ‘비바보체’, 여성보컬트리오 등이 출연해 문화생활을 접할 기회가 적은 대부도 주민들과 중증장애인, 독거노인 등 300여명의 관객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어메이징 그레이스’ 와 ‘희망의 나라로’ 등 연말연시에 어울리는 다채로운 장르의 곡을 선보여 공연장의 분위기를 더욱 달아오르게 만들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음악회를 관람한 오미오 ‘어린양의집’ 원장은 “평소 문화생활을 접하기 힘들었던 장애인들이 인기가수들의 다양한 음악을 들으면서 모처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문화적 혜택을 받지 못하는 소외 계층을 위해 기업들이 이런 기회를 자주 마련해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외제약은 지난 2005년 이후 5년째 매월 SBS오케스트라를 비롯한 가수, 성악가, 연주자들과 함께 전국의 장애인시설, 노인요양원, 병원 등을 찾아가 소외된 이웃들과 문화적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다. 또한 장애인합창단 홀트 <영혼의 소리로>, 독거노인 지원단체 <더불어 사는 사회>. <북한 어린이살리기 운동본부> 등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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