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눈꽃빙수, 스노우폴 하우스 방콕 오픈

한국 눈꽃빙수, 스노우폴 하우스 방콕 오픈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5.03.18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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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눈꽃빙수, 스노우폴 하우스 방콕 오픈

눈 내리는 카페로 유명한 스노우폴 하우스(snow fall house)가 태국 방콕에 매장을 오픈했다.

태국인들에게 눈 내리는 장면은 영화 속에서 보는 꿈같은 장면이다.

더운 나라 태국에서 눈 내리는 카페를 오픈, 태국인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씨암 스퀘어 1(Bangkok Siam Square One) 스노우폴 하우스 카페가 새롭게 오픈해 화제다.

현재 태국에는 이미 많은 한국 카페 및 디저트, 빙수 브랜드가 입점해있다. 방콕에는 옥빙설, 할리스, 커피빈 등에서 빙수를 선보이고 있으며 최근 설빙이 태국 진출을 계획하는 등 동남아시아에 빙수 열풍이 불고 있다.

이에 새롭게 오픈한 스노우폴 하우스 눈꽃 빙수가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다. 인기 요인으로는 눈 내리는 카페라는 콘셉트가 크다. 제빙기 업계 최초로 CE인증 획득한 스노우폴 하우스는 제품의 구조적합성시험과 전자파시험 분야에서 총 7종의 규격을 통과함으로써 제품의 안전성을 인증 받은 제품으로 아시아 및 해외에서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순간제빙과학`이라는 특허기술로 물을 영하 25도로 급속 냉각시킨 뒤 순간 가루얼음이 만들어지는 방식으로 하늘에서 눈이 내리듯 카페 천정에서 눈이 내리는 장면을 연출, 태국인들 사이에 핫플레이스로 손꼽히고 있다. 기존처럼 제빙기를 통해 각 얼음을 만든 후 빙삭기로 갈 필요 없이 바로 수도꼭지만 연결하면 눈꽃 얼음을 만들 수 있어 창업주들의 매장관리에 대한 부담을 확 줄였다.

현지인들에 다소 부담스러운 가격대(한화 1만원)이나 럭셔리하면서도 분위기 있는 공간을 즐기는 사람들에게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 잡은 럭셔리 디저트 카페 ‘스노우폴 하우스’는 하루 매출 200만원 이상을 도달하는 등 한국 빙수를 알리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스노우폴 눈꽃빙수는 기존 타브랜드 눈꽃빙수들과 비교해 퀄리티와 비주얼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 등 현지인 입맛에 맞는 식감과 맛을 개발 많은 고객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다.

스노우폴 R&D사업부는 “한국 드라마 및 영화로 인해 태국인들의 빙수와 디저트에 대한 니즈가 높아지고 있어 일찍 태국진출을 고려 연구 개발 끝에 태국인의 입맛에 맞는 빙수출시를 준비했다”며 “맛과 비주얼 모두 겸비한 스노우폴 눈꽃 빙수로 특별한 디저트 타임을 즐긴다”고 말했다.

이에 업체 관계자는 “태국 및 아시아 가맹점주와 투자자들의 성공 창업과 지속적으로 높은 매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물류부터 관리까지 체계적인 본사 지원 시스템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스노우폴 하우스 태국지사 메뉴, 매장정보 등은 페이스북 페이지(www.facebook.com/snowfallhouse)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 방콕지사 라차다 쏘이 쨋(10) 포럼타워 30층 스노우폴 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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