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어린이들을 위한 재미있는 한국소개 책자 ‘Korea for Kids’ 발간

해외 어린이들을 위한 재미있는 한국소개 책자 ‘Korea for Kids’ 발간

  • 박현숙 기자
  • 승인 2009.12.28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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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을 찾는 해외 어린이들의 눈에 비친 한국은 어떤 나라일까?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원장 김희범)은 개방화, 국제화 시대를 맞아 한국에 대한 해외 어린이 및 청소년들의 이해를 높이고자 이들의 눈높이 맞춰 알기 쉽게 기술한 우리나라 영문 소개책자 ‘Korea for Kids’를 발간했다.

북촌 한옥 마을에서 살고 있는 초등학생 ‘아라’가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이 책은 아라의 미국 친구인 카를로스와 독일 친구 마리나가 방학을 이용해서 아라의 집에 일주일간 머무는 것으로 시작된다. 아라는 친구들에게 일주일의 만남을 통해 전통과 현대, 첨성대에서 IT에 이르는 한국의 과학기술 등 다양한 볼거리와 멋거리를 어린이의 시각에서 재미있고 충실하게 설명해주고 있다.

이번 ‘Korea for Kids’는 해외의 어린이들을 위해 본격적으로 제작한 홍보용 책자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하겠다. 이 책은 5천부가 제작되었으며 재외 공관을 통해 현지 학교 및 도서관 등에 배포할 예정이다. 해외문화홍보원은 앞으로 반응을 보아 영어외 다른 언어로도 번역할 계획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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