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스 보다 더 블루지한 “강허달림” 리메이크앨범 발매
블루스보다 더 블루지한 여성 감성보컬리스트 ‘강허달림’이 오는 17일 리메이크 앨범을 발매한다.
강허달림은 국내에서 드물게 특유의 블루스의 감성을 제대로 살리는 보컬리스트로 평가받는다. 이번 앨범에서 강허달림은 대표곡 신촌블루스 엄인호 골목길(울라라세션 박광선 피처링 참여)외에, 음유 시인 가수 김두수 선생 '기슭으로 가는 배'를 최초로 리메이크 했고, 한국 대중가요를 대표하는 송창식의 명곡 밤눈, 이슬비, 나이 들수록 음악적 깊이를 더해가는 뮤지션 최백호 '내 마음 갈 곳을 잃어', 숙자매가 불렀던 이승대의 '열아홉 살이에요'를 새로운 노래로 표현해냈다.
물론 블루스에 대한 초심도 놓지 않았다. 강허달림이 평소 존경하고 음악적 영향을 받은 故채수영 이젠 한마디 해 볼까, 이정선 외로운 사람들, 윤명훈 어떤 하루 등 한국 블루스 대표 뮤지션들의 곡들도 엄선해 불렀다.
한편 이번 앨범 발매에 맞춰 강허달림은 3월 27일(금8시), 28일(토 3시, 7시)월 LIG합정아트홀에서 콘서트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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