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큰롤 젠틀맨들의 밤마실 ”Rocker’s Night Out” 공연 연다.

록큰롤 젠틀맨들의 밤마실 ”Rocker’s Night Out” 공연 연다.

  • 임종태 기자
  • 승인 2015.03.13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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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큰롤 젠틀맨들의 밤마실 ”Rocker’s Night Out” 공연 연다.

▲ 사진제공 : 미러볼뮤직

올해 한국 록음악의 지각변동을 예고하는 3팀이 오는 20일 Rocker’s Night Out이란 이름으로 2015년 Kick-Off 공연을 갖는다.

가장 주목되는 밴드는 더 모노톤즈(The Monotones). H2O, 삐삐밴드, 원더버드 등을 거친 박현준과 노브레인, 더 문샤이너스를 거친 차승우가 의기투합하여 결성되어 활동 전부터 록 팬들의 기대를 모았던 밴드이다. 작년 초 활동을 개시하고 얼마 되지 않아 보컬이 건강상의 문제로 탈퇴하는 불상사를 맞아 1년간 휴지기를 맞게 된 더 모노톤즈는 영국에서 유학 중이던 새로운 보컬 조훈(Hun Joe)를 맞아 활동을 재개하는 공연이어서 기다림이 길었던 만큼 기대도 크다. 

또, 주목할 만한 밴드는 FLING(플링)이다.

기존 활동경력이 전혀 없는 플링은 음원발표와 동시에 ‘국내 아티스트가 만들었다고 믿을 수 없다’, ‘외국음악과 비교해도 어색함이 느껴지지 않는 잘 만들어진 Rock음악’, ‘한국 인디 음악의 새로운 희망’ 등의 놀라움과 찬사가 이어지고 있다. 올해 가장 기대되는 신인임에는 틀림이 없는 그들의 라이브를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 

마지막으로 발랄한 소녀로커 이미지로 신선한 등장을 했었던 보리(BORI)가 솔로 유닛에서 밴드로 재구성하여 등장하는 더 훌라훕스(The Hula-Hoops)의 데뷔공연도 준비되어 한층 재미를 더한다.

한층 거칠어진 사운드와 진지해진 보리의 캐릭터를 주목할만하다.

장소는 잠원동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신사장이며, 선착순 예매 100명 한정으로만 진행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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