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동호회 횃불, 함께하는 사랑밭 사랑의 쿠키 배달부 시즌2 동참

봉사동호회 횃불, 함께하는 사랑밭 사랑의 쿠키 배달부 시즌2 동참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5.03.11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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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동호회 횃불,
함께하는 사랑밭 사랑의 쿠키 배달부 시즌2 동참

봉사동호회 횃불이 지난 7일, 사단법인 함께하는 사랑밭 본부(서울시 구로구 소재)에서 사랑의 쿠키 배달부 시즌2에 참여했다.

사랑의 쿠키 배달부는 봉사자들이 쿠키를 직접 만들어 아동보호시설의 아동들에게 전달하는 함께하는 사랑밭의 참여형 기부 캠페인으로, 아동 간식지원과 더불어 소외아동의 교육지원 및 환경개선으로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한 사업이다.

함께하는 사랑밭은 올해 3월부터 사랑의 쿠키 배달부 시즌2를 시작했는데, 시즌2는 유기농 재료를 활용한 유기농 쿠키를 만들어 아동들의 건강과 영양을 더욱 생각하였다.

이날 참여한 약 20명의 봉사자들은 직접 반죽과 쿠키의 모양을 만들며 구슬땀을 흘렸고, 잼을 올려 오븐에서 갓 구워져 나온 쿠키를 보고 아이들처럼 기뻐했다.

한 봉사자는 “만들어진 쿠키를 살짝 맛봤는데, 정말 맛있다. 유기농 쿠키라 아이들의 건강에도 좋을 것 같다”며,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에게 특별한 선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함께하는 사랑밭 홍사범 사업팀장은 “흔히 봉사활동이라고 하면 어렵게 생각하는데, 사랑의 쿠키 배달부는 친한 친구 및 동료, 가족끼리 쉽게 봉사에 참여할 수 있어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면서,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에게 직접 만든 쿠키를 간식으로 기부할 수 있는 의미 있는 프로그램인 만큼, 많은 기업과 단체의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봉사동호회 횃불을 통해 만들어진 쿠키는 시흥에 위치한 빛된 지역아동센터에 두유 1박스와 함께 전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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