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사나이' 이규한, 심리검사부터 비글미 폭발 ‘관심병사 등극?’

'진짜 사나이' 이규한, 심리검사부터 비글미 폭발 ‘관심병사 등극?’

  • 임종태 기자
  • 승인 2015.03.09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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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원 깐족 매력 이규한, MBC 예능<진짜 사나이> 팔자 사나운 예능 신인의 ‘무한 예능감’

'진짜 사나이' 이규한, 심리검사부터 비글미 폭발 ‘관심병사 등극?’
4차원 깐족 매력 이규한, MBC 예능<진짜 사나이> 팔자 사나운 예능 신인의 ‘무한 예능감’

▲ 사진출처 : 방송화면캡쳐

예능계의 이단아 배우 이규한이 어마어마한 4차원 예능감으로 시청자들의 배꼽을 무장해제 시켰다.

어제(8일) 여군특집이 마무리되고 첫 방송된 MBC 예능<일밤-진짜 사나이 시즌2>에서 이규한을 비롯한 11명의 멤버들이 훈련소로 입대하는 과정이 그려졌다. 이규한은 다시 가는 군대 앞에서 한없이 작아지는 모습을 보여줘 웃음을 자아냈다.

이 날 징병 검사를 받기 위해 착잡한 발걸음으로 병무청을 찾아간 이규한은 신분증 미 지참 사유로 입성 1분만에 다시 문전박대 당하고 군인용 신분증인 나라사랑카드를 발급하는 과정에서 화보 미소를 지어내는 등, 어리 버리 예능감을 유감없이 보여줬다.

이어 진행한 심리검사에서 이규한은 '주위 사람들은 내가 군대에서 사고를 칠까 봐 걱정한다','너무 잘난 체 하는 사람은 코를 납작하게 만들고 싶다' 등 문항에 모두 '예'라고 대답해 심상치 않은 깐족 4차원 매력을 발산했다. 특히 '팔자가 사납다고 생각한다'라는 문항에는 "군대 두 번 가니까 팔자 사나운 것 아니냐"고 말해 MBC 예능<일밤-진짜 사나이 시즌2>에 합류한 소감을 간접적으로 내비쳐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이규한은 여러 검사를 끝으로 결국 1급 현역 판정을 받은 후 훈련소 입성 전 "머리 어중간하게 잘랐다고 갈굼 당할 까봐 FM대로 잘랐다"라고 말하며 짧게 깎은 머리를 담담히 공개 했다.

MBC 예능<일밤-진짜 사나이 시즌2> 첫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이규한 1급 현역 역시 어깨 깡패 위엄', '이규한 심리검사, 이러다 관심병사 되는 거아니야?', '규한오빠 뼛속까지 예능인', '규한형 역시 머리의 완성은 얼굴'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규한이 새롭게 합류한 <일밤-진짜 사나이 시즌2>는 매주 일요일 저녁 6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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