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전국채용공고의 42% 차지해”

“서울, 전국채용공고의 42% 차지해”

  • 임종태 기자
  • 승인 2009.12.23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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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서 채용이 가장 활발한 지역은 ‘서울특별시’로 전체 공고의 41.7%를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온라인 취업사이트 사람인(www.saramin.co.kr 대표 이정근)이 ‘지역별 채용정보’ 서비스에 등록되어 있는 19만 4,826건의 지역별 채용공고를 분석한 결과, 서울특별시가 81,271건(41.7%)으로 1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경기도’(26.3%), △‘부산광역시’(6.6%), △‘인천광역시’(6.4%), △‘대구광역시’(5.3%), △‘경상남도’(2.8%), △‘경상북도’(2.1%), △‘충청남도’(1.9%), △‘대전광역시’(1.4%), △‘충청북도’(1.3%), △‘울산광역시’(0.9%), △‘전라북도’(0.9%), △‘광주광역시’(0.8%), △‘전라남도’(0.6%), △‘강원도’(0.6%), △‘제주특별자치도’(0.2%) 순이었다.

특히, 서울, 인천, 경기의 수도권이 전국 채용공고의 74.4%를 차지해, 채용시장의 수도권 집중현상이 두드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의 경우 ‘강남구’의 채용공고가 14.7%로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서초구’(6.2%)였고, 이어 △‘송파구’(4.4%) △‘영등포구’(4.3%) △‘구로구’(4.2%) △‘마포구’(4.0%) △‘중구’(3.9%) △‘금천구’(3.5%) 등의 순이었다.

경기도(51,331건)는 ‘성남시’가 8.6%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수원시’(8.5%) △‘부천시’(8.0%) △‘안산시’(7.3%) △‘고양시’(6.6%) △‘화성시’(5.8%) △‘용인시’(5.3%) △‘시흥시’(4.6%) 등의 순이었다.

부산(12,839건)은 ‘부산진구’가 10.8%로 첫 번째를 차지했다. 뒤이어 △‘해운대구’(9.4%) △‘사상구’(7.5%) △‘사하구’(7.5%) △‘동래구’(6.4%) △‘남구’(6.1%) △‘강서구’(6.0%) △‘금정구’(5.9%) 등이 있었다.

이밖에 자세한 내용은 사람인 ‘지역별 채용정보’ 서비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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