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최고기록 공무원 94인 이야기를 모아 책자로 발간

대한민국 최고기록 공무원 94인 이야기를 모아 책자로 발간

  • 박현숙 기자
  • 승인 2009.12.22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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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에서 인명구조를 가장 많이 한 공무원은 누구일까? 범인을 가장 많이 검거한 경찰은 몇 명의 범인을 잡았을까? 야학봉사 활동을 가장 오랫동안 한 공무원은 몇 년 동안이나 했을까? 궁금하다면 바로 이 책을 읽으면 알 수 있다.

행정안전부(장관 이달곤)는 일 뿐 아니라 생활에서도 프로인 최고기록 공무원 94인의 이야기를 담은 책, “아름다운 프로, 대한민국 공무원 NO.1”을 발간하였다.

이 책은 지난 11.25일 행안부에서 전 공무원을 대상으로 개최한‘대한민국 최고기록 공무원 선발대회’에서 선정된 94인의 최고기록 내용과 함께 최고가 되기까지의 과정과 에피소드 등을 이야기 형식으로 구성하여 재미있고 편하게 읽을 수 있도록 제작하였다.

최고기록 공무원은 자신의 분야에서 전문가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현재의 위치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이 발전하고 노력해온 공무원으로서, 독자에게 많은 귀감을 줄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이 책을 통해 공무원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국민들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는 기회도 될 것이다.

범인 검거·인명구조·화재진압 등 위험 분야에서, 환경분쟁사건 처리·비행 청소년 면담 등 사회정의 분야에서, 우편배달·날씨예보와 같은 국민의 일상생활과 밀접하게 관련된 분야 등 각각의 업무성격은 다르지만 공익을 실현한다는 공통의 목적 아래 일을 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행정안전부 관계자는 “공직사회의 사기진작과 자기계발의 동기를 심어주기 위해 선발한 최고기록공무원이 어느덧 공직을 대표하는 얼굴이 되었다”면서 “그들의 모습을 통해 국민들의 공무원에 대한 편견을 깰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행정안전부는 이 책을 행정기관에 배포하여 공직자로서의 자긍심을 제고하고 공무원들의 귀감으로 삼도록 하는 한편, 국민들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전국 공공도서관에 배포하여 자랑스러운 기록들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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