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조 컴팩트 SUV 3008, 오토-르뷔 상 수상

푸조 컴팩트 SUV 3008, 오토-르뷔 상 수상

  • 안성호 기자
  • 승인 2009.12.17 11: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10년 상반기 국내 출시 예정인 푸조 3008이 이번에는 오스트리아에서 ‘오토르뷔 상’을 수상하며 내년 주목 받는 신차 중 하나로 이름을 올리게 되었다. 프랑스 푸조(PEUGEOT)의 국내 공식 수입원인 한불모터스(대표이사 송승철, www.epeugeot.co.kr)는 푸조 최초의 컴팩트 SUV 3008이 오스트리아 월간 자동차 전문지 에서 주최하는 ‘오토르뷔 상(AUTOREVUE AWARD)’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오토르뷔 상은 40년의 역사와 권위를 자랑하는 독일 언어권 자동차 매거진 ‘오토르뷔(AUTOREVUE)’에서 매년 각 카테고리 별 최고의 차량을 선정하여 주는 상으로,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한다. 이번에는 총 7개 카테고리에서 46개 모델이 경합을 벌였으며 25,000명 이상의 독자들이 각 카테고리 투표에 참여하였다.

푸조 3008은 크로스오버 부문에서 최고의 차량으로 선정되었으며, 토요타 베르소(Verso, Toyota), 르노 세닉(Scenic, Renault), 시트로엥 C3 피카소(C3 Picasso, Citroen), 기아 소울(Soul, Kia), 르노 캉구 비밥(Kangoo Bebop, Renault)이 그 뒤를 이었다.

이탈리아 오토 유로파 상 수상으로 이미 유럽 내에서 품질과 성능을 인정 받은 푸조 3008은 이번 수상으로 유럽은 물론 전 세계 소비자들로부터 더욱 많은 관심을 받게 되었다.

지난 파리모터쇼에서 그 위용을 들어낸 3008은 컴팩트하고 스타일리쉬한 외관은 물론 넓은 공간과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된 내부 인테리어를 자랑한다. 또한 화려한 외관 스타일링뿐만 아니라 헤드업 디스플레이(Head-Up Display), 차간거리 경고 시스템(Distance Alert), 그립 컨트롤 기능(Grip Control) 등 첨단 장치들이 새롭게 적용된 것도 주목할 만하다.

국내에는 내년 초 6단 전자제어 기어시스템인 MCP와 완벽한 조화를 이루어 최상의 연료 효율을 보여주는 1.6 MCP 모델과 2.0리터 최신 HDi 디젤 엔진이 장착되어 뛰어난 가속능력과 힘을 발휘하는 2.0 HDi 두 모델이 선보일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