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자헛 광고 촬영 현장 속 세심한 이광수의 모습 공개 '매너다리' 끝판왕 등극
배우 이광수의 남녀를 불문한 ‘매너다리’ 모습이 포착됐다.
한국 피자헛은 이광수와 함께한 2015년 새해 첫 신제품 광고 촬영 현장 사진을 6일 공개했다. 이광수는 지난 12월 경기도 파주에서 진행된 피자헛 광고 촬영에서 더 맛있는 피자를 원하는 사람들에게 추격 당하는 훈훈한 피자 배달원으로 분했다.
특히 이날 공개된 사진에서 이광수는 여자 보조 출연자를 위해 다리를 벌려 자세를 낮추는 세심한 배려를 보여줬다. 이런 센스 넘치는 '매너남'의 면모는 남녀 성별을 불문하고 드러났다. 촬영 중간 자신의 머리 매무새를 만져주는 남자 스태프를 위해서도 매너다리를 취해 촬영장 분위기를 유쾌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이광수 다리매너 훈훈하다", "우월한 다리길이 부럽네", "역시 이광수, 남자 스태프들한테도 매너다리 필수인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광고 촬영 관계자는 "이광수가 큰 키로 본의 아니게 다수의 스태프들에게 굴욕을 선사했지만, 곧 특유의 재치로 자연스럽게 어울리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끌었다"며 "즐겁게 촬영한 광고인 만큼 광고가 많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이광수와 함께한 피자헛의 2015년 첫 신제품 광고는 8일부터 TV를 통해 만날 수 있다.
저작권자 © 이슈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