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세티 프리미어, 한국에서도 최고 수준의 안전성 입증

라세티 프리미어, 한국에서도 최고 수준의 안전성 입증

  • 안성호 기자
  • 승인 2009.12.11 12: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엠대우오토앤테크놀로지(이하 GM DAEWOO)의 글로벌 준중형 세단 ‘라세티 프리미어’가 국토해양부에서 실시한 자동차 안전도 평가(Korean New Car Assessment Program)에서 최고 등급인 별 5개(★★★★★)를 받아 다시 한번 국내외에서 최고 수준의 안정성이 공식 입증됐다.

11일 국토해양부에서 발표한 자동차 안전도 평가 결과에 따르면 라세티 프리미어는 정면 충돌 및 부분 정면 충돌, 측면 충돌, 좌석 안전성 평가시험 항목에서 최고 등급인 별 5개(★★★★★)를 받았다.

라세티 프리미어는 지난 5월과 7월 호주와 중국 차량 안전성 평가에서 각각 별 5개를 획득했고, 11월에는 유럽 차량 안전성 평가의 정면과 측면 충돌 시험에서 최초로 동시에 만점을 받아 별 5개를 획득한 데 이은 것으로 그 의미가 매우 크다.

GM DAEWOO 마이크 아카몬(Mike Arcamone) 사장은 “호주, 중국, 유럽에 이어 한국에서도 라세티 프리미어의 탁월한 안전성이 입증돼 기쁘다”며, “세계 최고의 차량 개발, 특히, 안전성 분야에서 글로벌 최고를 목표로 노력한 GM DAEWOO 임직원들과 GM의 우수한 자원, 인력들로 구성된 글로벌 차량 개발팀의 협력이 결실을 맺은 결과”라며 소감을 밝혔다.

한국 자동차 안전도 평가는 각종 차량 충돌 사고의 상황을 재현, 승객의 머리, 목, 흉부, 복부, 대퇴부 등 신체 부위에 가해지는 충격의 양을 계산하여 차량의 안전성을 판단하는 것으로, 그 충격량이 적어 승객 신체 손상이 적다고 판단될수록 높은 평가를 받게 된다.

라세티 프리미어는 올해 처음 신설된 항목인 시속 64km/h 부분 정면 충돌 평가시험(Offset frontal crash test)에서 운전석 기준 16점 만점에 15.6점이라는 높은 점수로 별 5개를 기록했다. 또 시속 56km/h 정면 충돌 평가시험, 시속 55km/h 측면 충돌 평가시험에서도 우수한 성적으로 별 5개를 획득했다. 특히, 후방 추돌시 운전자와 승객의 목 상해 여부를 측정하는 좌석 안전성(Whiplash) 평가에서는 별 5개 획득의 기준이 되는 8.1점을 큰 폭으로 상회하는 9.3점(운전석 기준)을 기록, 정면/측면 충돌, 후방 추돌 등 모든 부문에 걸쳐 우수한 안전 성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