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시민과 함께하는 식품안전 Festival’ 개최

서울시, ‘시민과 함께하는 식품안전 Festival’ 개최

  • 하준철 기자
  • 승인 2009.05.12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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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안전 실험교실’ 등 다양한 시민참여 프로그램 마련
서울시는 여덟 번째 맞는 식품안전의 날을 기념하여 13일 숙명여자대학교 백주년 기념관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식품안전 "Festival"’을 개최한다.

지난해 4월 착수한 ‘"안심하고 드세요"프로젝트’의 1년 성과를 되돌아 보고 파리나 도쿄와 같은 음식세계도시와 경쟁하는 식품안전 세계도시 서울을 향한 비전을 보여주는 동영상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시민 축제의 장으로 시민고객들을 초청한다.

공식행사는 14:30분에 시작되는 기념식과 ‘"안심하고 드세요" 프로젝트’에 참여하여 직접 식품안전 활동을 했던 식품안전지킴이, 트랜스지방 안심 제과업자, 대학생 식품안전감시원, 가족과 함께하는 식품안전실험교실 수료 어린이가 드라마, 뮤지컬, 게임놀이의 다양한 방식으로 하는 사례발표로 구성했다.

식품안전 지킴이 사례발표는 동대문구 식품안전지킴이로 활동해온 김난희씨가 음식점, 백화점, 대형마트, 학교주변 등에서 발생하는 불안전식품들을 형상화한 두더지들을 박멸하는 게임형식으로 안전감시 활동상을 보여준다.

트랜스지방 안심 제과점의 사례는 서대문구 홍은동에서 김용현 베이커리를 경영하고 있는 영업주가 동료여성과 함께 출연하여 서울시의 트랜스 지방 섭취감소 사업 덕분에 No 트랜스 지방 제과를 즐겨먹게 된 후의 효과를 코믹한 내용으로 구성하여 발표한다.

대학생들의 식품안전감시 활동상은 경희대학교 식품영양학과에 재학중인 박희진 양이 허위과대 광고로 인한 시민의 피해를 막고 시민들을 보호하는 정의로운 대학생 식품안전감시원의 활동사례를 동료와 함께 뮤지컬로 보여준다.

유명한 음식드라마인 대장금을 패러디하여 가족과 함께하는 어린이 식품안전실험교실에서 배운 내용들을 보여주는 식품안전실험교실의 사례에는 서울시 식품안전실험교실을 수료 한 실제 아역배우 우희상 어린이가 출연한다.

대학으로 찾아간 천만상상 오아시스 제안 아이디어를 구현한 특집행사인 ‘안전간식 컨테스트’에서는 서울시내 대학생들이 출품한 작품 중 선발된 15개의 작품들을 전문가들이 현장에서 평가하여 최우수 안전간식을 선정하게 된다.

시민참여행사로는 ‘식품안전 실험교실’, ‘2009 서울식품안전공모전 수상작전시’, ‘국내산/수입산 비교전시’, ‘No! 트랜스지방’ 안심생일상 전시 및 제과 제빵 시식 비교체험’, ‘식품안전 놀이마당’, ‘부정·불량식품 전시’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시책홍보관’ 등 10여개의 프로그램이 마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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