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디자인과 편의성 강화한 디지털액자 출시

삼성전자, 디자인과 편의성 강화한 디지털액자 출시

  • 하준철 기자
  • 승인 2009.12.09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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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백조의 우아함을 디자인 콘셉트로 한 8인치 디지털액자(모델명: 800P) 신제품을 출시해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이번에 새로 출시한 8인치 디지털액자 800P는 기존 디지털액자의 디자인에서 벗어나 옆에서 볼 때 백조의 옆모습을 연상시키는 독특하고 아름다운 디자인이 가장 큰 특징이다.

또한 최첨단 고급 사출 기술을 적용한 베젤(테두리)과 디지털액자 스탠드(받침대)는 최고급 이미지와 깔끔한 외관을 제공해 인테리어 제품으로서의 디지털액자의 장점을 더욱 극대화했다.

디지털액자에 담긴 사진을 보고자 할 때는 세워서 이용하면 되고, 이동 시에는 접어서 사용하는 편리함도 돋보인다.

LED 패널을 채용해 전력 소비량도 적고, 수은·납 등이 포함되지 않아 친환경적인 제품이다.

이와 함께 800P는 블루투스2.0을 지원해 블루투스 휴대폰으로 찍은 이미지를 디지털액자로 바로 전송할 수 있고, 블루투스 헤드폰을 끼고 음악과 동영상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삼성전자 디지털액자로는 처음으로 리모컨도 함께 제공해 슬라이드 쇼, 음악, 사진, 시계 등의 다양한 모드를 리모컨 버튼을 눌러 간편하게 조작할 수 있다.

기존 디지털액자의 경우 측면 및 후면 버튼을 일일이 눌러서 조작해야 했던 불편함이 있었다.

이 밖에도 2GB 대용량의 내장 메모리로 300KByte 용량의 사진 6천장 이상 저장 가능하며▲자동 온·오프 기능 ▲고급스럽고 사용하기 쉬운 UI 2.0 ▲사진 슬라이드 쇼 모드의 다양화 등으로 더욱 편리하고 즐겁게 다양한 사진을 감상할 수 있다.

사진 위의 시계, 달력과 시계 등 멀티 시계를 통해 디지털액자로 사용하지 않을 때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유재영 상무는 “삼성전자는 첨단 기술과 감성적 디자인을 갖춘 디지털액자를 통해 디지로그(디지털+아날로그) 트렌드를 이끌어 가고 있다”며, “소비자들의 감성을 읽는 다양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디지털액자 시장에서 삼성의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800P의 가격은 19만9천원이며, 10인치 제품도 곧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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