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문학관에서 작가와 만난다!

도서관·문학관에서 작가와 만난다!

  • 안성호 기자
  • 승인 2009.05.12 12: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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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광부, 도서관·문학관에 문학작가 파견 사업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는 “출발! 문화로 여는 희망세상” 프로젝트의 일환으로“도서관·문학관에 문학작가 파견사업”을 이달부터 6개월 동안 진행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경제적 곤란으로 작품 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문학작가들을 돕기 위해 일자리와 함께 사회 참여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이 사업을 위해 전국에서 모두 80개 기관(도서관 70개, 문학관 10개)이 선정되었으며, 이 사업의 진행은 한국도서관협회가 맡는다. 지역의 공공도서관 및 문학관은 스스로 선택한 그 지역의 작가를 활용하여 문학 창작지도, 문학 동아리 멘토링, 문학작품 낭독회, 어르신 책읽어드리기 등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문화프로그램들을 진행하게 된다.

선정된 작가 80명은 문인협회 등에서 인정받은 사람으로서 일정한 직업이나 소득(월 83만원 이상)이 없는, 그 도서관 또는 문학관이 소재한 지역에 거주하는 분들이다. 작가들은 사업 종료후 이 기간동안 자신이 창작한 작품을 제출하여야 하며, 문화체육관광부는 이 작품의 일부를 선정하여 출판의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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