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라인, 영화 및 드라마 제작에 300억 투자

소프트라인, 영화 및 드라마 제작에 300억 투자

  • 임종태 기자
  • 승인 2009.12.08 10: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작비가 없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방송물 저작업계와 올해 한국영화의 선전에도 불구하고 투자환경은 여전히 꽁꽁 얼어붙은 영화업계에 반가운 소식이 나왔다.

그 동안 온라인으로 영화 및 방송 콘텐츠 등 다운로드 서비스를 제공하던 소프트라인(www.totorosa.com)이 영화 및 드라마 등 다양한 문화콘텐츠 생산에 단계적으로 300억 원을 투자할 것이라고 밝혔다.

소프트라인은 지난 6월 업계 최초로 지상파 방송3사와 ‘실시간 방송콘텐츠 유통사업’ 제휴를 맺고, 영화, 방송, 애니메이션 등의 다양한 콘텐츠 다운로드 서비스 하고 있는 DCP(Digital Contents Platform) 전문기업이다.

소프트라인의 대표이사에 새로 취임한 남도원 대표는 “아이폰, 옴니아2 등 스마트폰 보급에 따라 디지털 콘텐츠 소비가 급증하고 있고, 생각보다 빠르게 디지털 콘텐츠 산업은 양적·질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소프트라인은 문화콘텐츠 투자 전문회사인 ㈜소프트웨이를 설립하여, 이를 통해 총 300억 원을 영화, 방송, 애니메이션 등 문화콘텐츠 제작에 투자할 것”이라고 밝혔다.

보다 상세한 투자계획은 2009년 12월 22일(화) 하얏트 리젠시 호텔에서 진행되는 ‘2012 비젼 선포식 및 감사의 밤’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해당 행사에 대한 문의는 ㈜소프트라인 미디어팀(070-7732-5811)으로 하면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