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팅커벨’ 한가림, 걸그룹 활동 이어 제주도에서 소지섭 유혹?

‘팅커벨’ 한가림, 걸그룹 활동 이어 제주도에서 소지섭 유혹?

  • 임종태 기자
  • 승인 2014.11.21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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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팅커벨’ 한가림, 걸그룹 활동 이어 제주도에서 소지섭 유혹?

신예 여배우 한가림이 톱스타 소지섭(37)의 복귀작인 웹 드라마 '좋은 날'에 출연한다.

한가림의 소속사 루브이엔엠 관계자는 "한가림은 소지섭과 함께 국외 수출용 웹 드라마 '좋은 날' 출연을 확정짓고 촬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좋은 날’은 한 남자가 제주도에 가서 새로운 인연을 만나면서 펼쳐지는 웹드라마다. 지난해 10월 SBS 드라마 ‘주군의 태양’ 이후 1년 만에 소지섭이 출연하는 드라마여서 관심을 끌고 있다. 한가림은 극중 솔로인 남녀들이 인연을 맺기 위해 찾아온다는 ‘산티아고 게스트하우스’에서 소지섭을 유혹하는 역할을 맡았다.

한가림은 최근 MBC ‘드라마 페스티벌-기타와 핫팬츠’에서 카라 한승연, 레인보우 정윤혜와 함께 극중 걸그룹 ‘팅커벨’의 막내로 출연했다. 데뷔 전 걸그룹 데뷔를 준비하기도 했던 한가림은 노래와 연기, 춤 모두 수준 높은 실력을 보여 스태프들이 “어느 아이돌 멤버냐”라고 물을 만큼 호평을 받았다.

현재 한가림이 촬영 중인 ‘좋은 날’은 제주도에서 2주간 촬영을 하고 서울로 올라와 나머지 후반 작업을 진행한다. 이후 한가림은 24일 크랭크인하는 신정균 감독의 영화 ‘불량가족’에서 보이시한 매력과 여성스러운 매력을 동시에 보여주는 현서 역을 맡아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종횡무진할 예정이다.

루브이엔엠 관계자는 한가림에 대해 “최근 각종 드라마에서 감초처럼 출연하고 있는 한가림은 수 년간의 아이돌 준비와 연극무대에서 다년간 쌓아온 연기실력으로 드라마와 영화 제작진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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