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직자60% ‘한 사람에게 집중적으로 압박 질문하는 면접관’에 당황

구직자60% ‘한 사람에게 집중적으로 압박 질문하는 면접관’에 당황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4.11.11 11: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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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포털 ‘커리어’는 구직자 336명을 대상으로 ‘취준생을 가장 당황스럽게 하는 면접관은?’에 대한 설문 조사를 진행했다.

설문 결과 ‘한 사람에게 집중적으로 압박 질문하는 면접관’이 61.27%로 가장 많았고 ‘대놓고 무시하는 면접관’이 23.61%, ‘어려운 질문만 하는 면접관’이 9.32%, ‘장기자랑 시키는 면접관’이 3.21%, ‘사생활에 대해 꼬치꼬치 물어보는 면접관’이 2.59% 순이었다.

면접장에서 긴장감을 불러일으키는 요인은 ‘압박 질문’이 36.9%로 가장 많았고 ‘무겁고 진지한 분위기’가 28.57%, ‘같은 질문에 이어서 답변하기’가 15.48%, ‘면접관들의 매서운 눈빛’이 11.9%, ‘옆 지원자에 대한 경쟁심’이 7.14% 순이었다.

구직자가 생각하는 면접 시 가장 치명적인 실수는 ‘면접장에 지각하여 도착하는 실수’가 29.76%로 가장 많았고 ‘기업에 대한 기본정보에 대답하지 못하는 실수’가 28.57%, ‘질문의 요지를 잘못 파악하여 대답하는 실수’가 27.38%, ‘답변 중 타사 정보와 혼동하여 대답하는 실수’가 10.71%, ‘면접관의 질문이 끝나기 전에 대답하는 실수’가 3.57% 순이었다.

평균 면접 시간은 ‘30분 이내’가 응답자의 45.78%로 가장 많은 가운데 구직자가 생각하는 면접의 당락이 결정되는 시간은 ‘5분 이내’가 72.29%로 가장 많았고 ‘마지막 질문에 대한 답변 시’가 15.66%, ‘들어가자마자’가 12.05% 순이었다.

구직자가 생각하는 가장 자신 있는 면접 유형은 ‘1:1 면접’이 66.27%로 가장 많았고 ‘1:多 면접’이 21.69%, ‘지원자의 비교가 가능한 그룹면접’이 8.43%, ‘1박 2일 합숙면접’이 3.61%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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