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 기상 전망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 기상 전망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4.11.07 23: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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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홈페이지에서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평가 시험장 기상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시험장 이름(학교명)으로 날씨조회가 가능하다.

기상지원 기간 : 11월 7일(금) ~ 11월 13일(목)
홈페이지주소 : http://www.kma.go.kr/weather/special/special_exam_03.jsp

수능 당일(13일) 기온전망

아침 최저기온은 전일(12일)보다 큰 폭으로 떨어져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은 분포를 보이는 가운데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으며, 낮 최고기온은 평년보다 1~4도 가량 낮아 낮에도 쌀쌀할 것으로 예상된다.

수능 전후(11일~13일) 해상전망

11일(화) 우리나라는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이 많은 가운데 바람이 약하게 불겠고, 대부분 해상에서 물결은 0.5~2.0m로 비교적 낮게 일어 도서지방의 수험생 이동은 무난하겠다.

12일(수)에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비가 내리는 가운데 전해상에서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도 1~3m로 높게 일겠으니, 항해하는 선박은 유의하시기 바라며, 앞으로 발표되는 최신 기상정보를 적극 참고하시기 바란다.

수능 당일인 13일(목)에는 북서쪽에서 고기압이 점차 접근하면서 찬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전해상에서 물결이 1~3m로 높게 일다가 점차 낮아지겠다.

예비소집일(12일)~수능 당일(13일) 강수전망

예비소집일인 12일(수)은 북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바람이 점차 강하게 부는 가운데, 새벽부터 낮 사이에 비(강원도영동과 경상남도 제외)가 오겠다. 특히, 대기 중의 수증기량이 적어 내리는 비의 양은 많지 않겠으나, 기압골에 동반된 상층의 찬 공기(5km 상공 -24도 내외)로 인해 대기가 불안정해져,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한때 천둥·번개가 칠 가능성이 있으니, 유의하시기 바란다.

수능 당일인 13일(목)에는 북서쪽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구름 조금 낀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는 가운데, 아침기온은 전날보다 큰 폭으로 떨어지겠고, 바람까지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

단기 (8일~10일) 기상전망

내일(8일)은 중국 중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다가 점차 남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제주도와 남해안에는 오후부터 밤사이에 비가 오는 곳이 있겠으며, 그 밖의 남부지방에서도 밤에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모레(9일)는 중국 중부지방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고, 글피(10일)는 구름 조금 끼는 날씨를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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