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대한민국 대한명인 문화의 날 행사 열려

2014 대한민국 대한명인 문화의 날 행사 열려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4.11.04 23: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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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대한민국 대한명인 문화의 날 행사 열려

한 해 동안의 결실을 거둬드리며 전국이 오색 빛깔로 물든 늦가을, (사)대한명인회에서도 한 해의 결실을 아름답게 갈무리하는 행사를 개최하였다. (사)대한명인회에서는 11월 1일 오후 3시부터 천안 목천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에서 ‘2014 대한민국 대한명인 문화의 날’행사를 가졌다. 이 행사는 (사)대한명인회가 주최하고, 월드마스터위원회와 컬처스토리 주관으로 열렸다.

(사)대한명인회는 2004년 출범 이래, 문화와 예술로 하나 되는 세상이라는 목표를 향해 달려왔다. 또한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한 일환으로 대한민족으로서 대한문화의 찬연함과 우수성을 빛내는 이들을 발굴하여 ‘대한민국 대한명인’으로 선정하고 추대하는 일을 통해 우리 문화 발전을 위한 일들을 진행해오고 있다. 문화의 날 행사의 일환으로 제17차 대한민국 대한명인 추대식 및 대한명인 전수자 인정서 수여식이 진행되었다.

이번 제17차 추대식을 통해 24명의 대한민국 대한명인이 새롭게 추대되어, 전체 대한민국 대한명인은 303명에 이르게 되었으며, 올해 처음으로 시행한 해외 대한명인 제도로 해외에서도 대한민국 대한명인이 추대되었다.

- 태평무, 민요, 부채춤 등의 식전 공연과 ‘흥에 겹다’를 주제로 한 축하 공연
이날 대한민국 대한명인 추대식은 식전 공연으로는 고양무용단의 강윤나 대한명인과 단원들의 태평무 공연과 영남산타령보존회의 김묘순 대한명인과 단원들의 민요와 부채춤 공연이 있어, 우리 춤사위의 아름다움과 민요의 흥겨움에 젖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대한민국 대한명인 인정서 수여식 마친 이후, 축하 공연으로는 이동곤 대한명인의 단소연주와 박화실 대한명인, 홍석렬 대한명인과 가수 김종윤, 색소폰 정민호씨의 ‘흥에 겹다’를 주제로 한 축하공연이 있어, 즐거운 분위기를 한껏 고양시켰다.

- 24명의 대한민국 대한명인 새롭게 지정
대한민국 대한명인 인정서 수여식은 먼저 김민찬 월드마스터위원장과 정철수 (사)대한명인회 부회장의 축사, 윤상호 (사)대한명인회 회장의 환영사와 이번에 추대된 24명의 대한명인에게 대한명인패와 대한명인 인정서를 수여하는 순서로 진행되었다.

먼저 김민찬 월드마스터위원회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7명으로 시작된 대한명인회가10년의 세월이 지나는 지금 300여 분의 대한명인과 함께하는 거목이 되었습니다.”라고 축하의 뜻을 밝히며, 오늘 추대된 24명의 대한명인들과 함께 대한명인 모두가 힘을 모아 세계 속의 대한명인회로 나아가는 변화의 물결에 함께 하기를 바라며 미래 속에 준비하는 대한명인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하였다.

정철수 부회장은 축하를 통해 먼저 대한명인들과 함께 10년의 세월을 함께해온 임직원들에게도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밝히며, 세계 속의 대한명인들로 함께 성장하기를 바란다는 의지를 밝혔다.

(사)대한명인회 윤상호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오늘의 행사를 통해 대한명인 각자가 더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하며, “주변을 의식하지 않고 묵묵히 대한명인과 대한명인 전수자로서 정체성을 가지고 나아가면 자연스럽게 문화시대의 진정한 기둥으로 거듭나리라 믿습니다.”라고 환영의 뜻을 밝혔다.

대한민국 대한명인 전수자 인정서 수여식을 통해서는 총 20명의 대한명인 전수자가 새롭게 지정되었다.

- 대한민국 대한명인 성공특강
11월 1일의 대한명인 추대식에 이어, 11월 2일 9시 20분부터 대한명인회에서는 ‘대한명인 성공특강’을 가졌다. 첫 순서로는 (사)대한명인회 윤상호 회장이 (사)대한명인회의 2015년의 계획을 밝히고 앞으로 (사)대한명인회 본부가 추진하려는 새로운 제도와 계획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3인의 강사의 강연이 이어졌다. 연설학 분야 대한명인인 이창호 대한명인은 ‘대한명인과 이순신 리더쉽’이라는 주제로 대한명인이 갖춰야 할 리더십에 관하여 강의를 하였고, 동인의학 분야 대한명인인 김성현 대한명인은 ‘약식불이 건강법’이라는 주제로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건강법에 대해 강의하였다. 마지막 순서인 권오춘 웃음행복연구소장은 ‘즐기면 성공한다’라는 주제로 즐겁게 일할 수 있는 생활속 비법들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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