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축제로 거듭난 한국마사회 말산업박람회 제 3회 ‘말사랑 국민대축제’

국민 축제로 거듭난 한국마사회 말산업박람회 제 3회 ‘말사랑 국민대축제’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4.10.29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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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축제로 거듭난 한국마사회 말산업박람회
제 3회 ‘말사랑 국민대축제’

‘축제’ 하면 떠오르는 몇가지의 대표적인 축제들이 있다.

여의도 불꽃축제, 보령의 머드축제, 그리고 락페스티벌 등등 각 지역별, 행사별로 축제라는 이름을 가지고 전국에서 수많은 행사들이 1년 365일 열린다.

하지만 그 내면을 살펴보면 단순한 관람, 놀이에서 그치는 경우가 많고 참여와 소통의 의미를 찾아볼 수 없는 이름뿐인 ‘축제’ 들이 대다수이다.

하지만 지난 10월 12일에 종료된 한국마사회의 말산업박람회 ‘말사랑 국민대축제’의 경우라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한국마사회는 일찍이 각종 박람회를 개최하여 말산업에 대하여 국민들에게 알리고 소통하려는 움직임을 꾸준히 보여온 기업이다.

2010년, 2012년에 이어 올해 2014년에 개최된 제3회 말산업박람회 ‘말사랑국민대축제’는 ‘기마민족의 후예, 다시뛰는 대한민국’ 이라는 슬로건을 걸고 국민들이 보고 참여하며 즐길거리는 물론이고 한국 말산업에 대해 알기쉽게 설명해 주는 소통과 참여의 의미가 강하게 전달되었던 진정한 의미의 국민의 축제 이다.

어린이를 위한 ‘말사랑 렛츠런파크 동요제’, 학생들을 위한 ‘말사랑 글짓기·그림그리기 대회’, ‘가수 박상민, 폴포츠의 공연’, SNS 이벤트 등의 행사 프로그램 구성은 전 연령대가 참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특히 가족단위로 참가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그리고 말산업에 대해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말산업 전시관’을 운영하며 말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비롯해 기본적인 산업분야를 포함, 다양한 각종 연관산업들에 대해 국민들에게 알리기도 했다.

말산업에 대한 소개와 더불어 각 사업들에 대해 직접 참여하고 느낄 수 있게 해서 눈으로만 보는것이 아닌 말산업을 직접 오감으로 느끼는 형식의 전시관으로 운영이 되었다.

말산업에 대한 소개와 더불어 직접 말을 보고 만지고 체험할 수 있는 행사의 구성은 가족단위의 나들이 장소로도 손색이 없고 국민들의 말산업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참여와 소통의 의미를 찾을 수 있는 말산업박람회, 다음 박람회가 기다려 지는 이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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