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반려동물문화협의회, 제2회 대한민국반려동물문화대축제 열어

대한민국반려동물문화협의회, 제2회 대한민국반려동물문화대축제 열어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4.10.28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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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반려동물문화협의회,
제2회 대한민국반려동물문화대축제 열어

서울 영등포구 남부교육지원청 청사 앞에서 '제2회 대한민국반려동물문화대축제‘가 펼쳐졌다.

대한민국반려동물문화협의회는 25일 오후 제2회 ‘대한민국반려동물문화대축제’ 행사를 개최했다. 유기동물 방지 및 입양 캠패인과 함께 각종 희귀동물을 관람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를 펼쳤다.

또한 각종 희귀동물(페럿, 이구아나, 뱀) 등을 관람하고, 동물사랑에 대한 바디페인팅 할 수 있는 체험부스를 꾸며, 주말을 이용한 가족단위 나들이를 나선 아이들에게 반려동물에 대한 체험학습을 심어주어 많은 인기를 끌었다.

작년 6월 9일 서울광장에서 열린 제1회 축제에 이어 치뤄진 이번 행사는 행사주최 단체인 대한민국반려동물문화협의회 창립총회도 개최하였다.

대한민국반려동물문화협의회 창립총회에서는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유기견을 주제로 1부 식전 행사와 2부 본 행사로 진행되었는데, 유기견의 실태를 보여준 영상을 시작으로 가수 김정은씨(마로니에 전 맴버)가 반려동물문화대축제 공식주제가 “With Me” 와 ‘칵테일 사랑’을 열창하여 감동과 희망의 무대를 선사하였다.

2부에서는 서울특별시의회 박래학 의장을 대신하여 김춘수 전의원(8대 서울시 의회 건설분과위원장)이 사랑과 나눔을 실천한 개인에게는 표창장을 수여하고, 후원사인 (주)한국마즈와 SK브로드밴드(주)에 감사패를 전달하였다.

대한민국반려동물문화협의회 초대 총재로 취임하는 김춘수 전 의원은 취임사에서 “우리나라 유기동물 방지를 위한 근본적인 노력과 제도적 마련도 시급하다. 하지만 이보다 우리 스스로 생명존중에 대한 노력과 실천이 핵심이다.”라고 창립총회 취지를 전했다.

대한민국반려동물문화협의회의 김지원 회장은 “협회를 유기동물방지와 반려동물에 대한 사랑을 실천하는 시민단체로 성장하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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