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인의 축제, 2014 대한민국 건축사대회 열려

건축인의 축제, 2014 대한민국 건축사대회 열려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4.10.24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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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10월 23일부터 24일까지 구미Co(구미시 산동면 첨단기업1로 49)일원에서 ‘2014대한민국 건축사대회’를 ‘2014 건축사 변화의 시작을 알리며...’라는 주제로 열었다.

이번행사는 건축물투어, 전야제, 건축사 실무교육, 기념식, 축제한마당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렸다.

23일에는 경북일원의 건축물관련 답사투어로 하회마을과 도산서원을 잇는 안동, 영주권, 대릉원(첨성대), 동궁원, 경주타워를 둘러보는 경주권, 해평도리사, 구미보, 박정희대통령생가, 금오산올레길을 돌아보는 구미권 등 3개의 코스를 정해 지역의 우수한건축물과 자연환경을 경험하는 행사를 가지고, 저녁에는 호텔금오산에서 2014 건축인의 밤 전야제 퉁해 전국 건축사들 간의 화합과 소통의 장을 가졌다.

24일 본대회에서는 건축사대회 기념식에서 건축비전 선포식을 통해 2014 건축사 변화의 시작을 알렸고, 한만희 전 국토부차관의‘한국의 건축안전 패러다임’이라는 주제로 특별강의를 가졌다.

한편, 2014 대한민국 건축사대회는 지난 2012년 9월 경북건축사회에서 3차례의 토론 끝에 유치신청하기로 결의해 9월 19일 대한건축사협회에 2014대한민국 건축사대회 유치신청서를 제출했으며, 인천광역시건축사회와 치열한 유치 경쟁 끝에 2012년 12월, ‘2014 대한민국 건축사대회’를 경북건축사회에서 개최하기로 결정됐다.

대한민국 건축사대회 개최도시 선정은 경북건축사회에서유치관련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2013년 5월 15일까지 유치 신청된 경주 지역건축사회와 구미지역건축사회를 대상으로 유치신청 지역회장을 제외한 지역건축사회 회장 15명으로 개최도시 선정위원으로 구성, 평가회의 및 현장답사를 거쳐 2013년 7월 26일 구미시를 2014 대한민국 건축사대회 개최지로 최종 선정했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이번 경상북도는 전통 건축의 노천박물관으로 이번 건축사대회를 통해 건축을 통한 문화융성을 확인했으며, 건축을 통한 행복한 삶, 새로운 발전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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