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기념관, 25일 독도의 날 기념 체험교육 실시

독립기념관, 25일 독도의 날 기념 체험교육 실시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4.10.22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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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기념관 독도학교는 오는 10월 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역사를 알면 우리 땅 독도가 보인다’ 라는 주제로 초등학생 이상 관람객을 대상으로 체험프로그램을 실시한다.

(※ ‘독도의 날’은 대한제국 칙령 제41호를 기념하고 대내외적으로 독도가 대한민국 영토이며 우리 땅 독도를 수호하겠다는 의지를 알리기 위한 날이다.)

‘역사를 알면 우리 땅 독도가 보인다’ 체험교육은 10월 25일부터 26일까지 2일간 독립기념관 ‘겨레의 집’에서 운영된다. 체험내용은 독도가 우리 땅인 증거자료를 확인하고, 체험하도록 구성되어 있다. 전시에서는 QR코드를 통해 독도자료를 확인할 수 있으며, 세종실록 지리지(1531), 삼국접양지도(1785), 대한제국 관보 1716호(1900), 연합국최고사령관 지령 및 부속지도(1946) 체험에서는 다양한 아이템(망원경, 임무카드 등)을 가지고 독도가 우리 땅인 이유를 스스로 찾아볼 수 있게 준비되었다.

그 외에도 자신이 앞으로 읽고 싶은 독도신문 작성하기, 독도 포토존 사진찍기 등을 통해 독도를 지키고 아끼는 일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체험 참가비는 독도를 사랑하는 만큼 참가자들이 자율적으로 기부하게 되며, 교육 종료 후 참가비 전액은 독도경비대에 전달할 예정이다.

독립기념관 독도학교는 현재 초등단체, 중학교, 관람객, 가족 대상의 프로그램 등 다양한 ‘독도교육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독도탐구학교(충남지역 초등학교 17개)를 지정하여 학교 현장에서도 독도교육을 할 수 있도록 교구재를 보급함으로써 전 국민이 우리 땅 독도를 사랑하고 수호하는 마음을 기를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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