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한·중 게임문화축제에 카트라이더 청소년 시범대전 열린다

제1회 한·중 게임문화축제에 카트라이더 청소년 시범대전 열린다

  • 하준철 기자
  • 승인 2009.12.02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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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대표 서민, 강신철)은 ‘한국콘텐츠진흥원’과 ‘중국문화시장발전중심’ 주최로 12월 4일부터 3일간 중국 북경에서 열리는 제1회 한·중 게임문화축제 기간 중, 넥슨의 카트라이더를 활용한 한·중 청소년 시범대전이 열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온라인게임을 통한 한·중 청소년간 국제 문화 교류 활성화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대전은, 행사 둘째 날인 12월 5일 오후 1시부터 진행되며, 초등학생과 중학생 4명이 한 팀을 구성해, 스피드전 9판 5선승제로 승부를 가리게 된다.

참가 선수는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이재웅)이 선정한 초등학교 1개팀, 중학교 1개팀 12명의 청소년 선수들로 구성됐다.

한편, 카트라이더 중국 서비스社인 세기천성은 이번 제1회 한·중 게임문화축제에 별도의 부스를 마련하여 이번 시범대전을 진행할 예정이며, 이외에도 카운터 스트라이크 온라인, 마비노기 등의 온라인게임 체험 공간을 마련하고, 인기 캐릭터 ‘다오’, ‘배찌’를 비롯한 다양한 코스튬 플레이도 선보일 예정이다.

카트라이더(중국 서비스 명칭: 파오파오 카띵쳐(???丁?))는 국내에 이어 중국 시장에 ‘캐주얼 게임’ 열풍을 몰고 온 넥슨의 대표적인 온라인게임으로, 2006년 중국 파트너社 세기천성을 통해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2007년 최고 동시접속자수 80만 명을 기록했으며, 현재 중국 회원 수는 2억 명에 육박한다.

올 해 처음 열리는 ‘한·중 게임문화축제’는 한국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중국 문화부(부장 카이우)의 후원으로 12월 4일부터 6일까지 중국 북경전람관에서 열린다. 청소년 대상 카트라이더 시범대전을 포함해, 한·중 게임 패션쇼, 한·중 게임 영상제 등 다채로운 게임 문화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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