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크 에반스,정우성,브래드 피트, 가을여심 흔드는 상남자들

루크 에반스,정우성,브래드 피트, 가을여심 흔드는 상남자들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4.10.01 22: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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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가을, 여심을 흔드는 상남자들의 파격 변신!

올 가을, 여심 강타!
판타지, 멜로, 전쟁 장르로 돌아온 상남자들

어느덧 완연한 가을에 접어든 극장가에 헐리우드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남자 배우들이 파격 변신한 영화들이 줄지어 개봉을 앞두고 있다. 10월 8일 개봉하는 판타지 액션 블록버스터 <드라큘라: 전설의 시작>의 루크 에반스를 시작으로 10월 2일 개봉하는 치정 멜로 <마담 뺑덕>의 정우성, 11월 20일 개봉 예정인 전쟁 액션 대작 <퓨리>의 브래드 피트까지. 서로 다른 장르에서 각각 파격 변신을 선보이며 여성 관객들을 술렁이게 하고 있다.

역사상 가장 매혹적인 캐릭터 드라큘라, 뱀파이어 세계의 기원인 그의 숨겨진 이야기를 색다른 시각으로 다루고 있는 판타지 액션 블록버스터 <드라큘라: 전설의 시작>의 루크 에반스가 올 가을 여심을 뒤흔들 준비를 마쳤다. <신들의 전쟁>, <타이탄>, <삼총사> 등 판타지 장르에서 액션과 연기력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으며 헐리우드를 사로잡은 그는 2013년 피터 잭슨의 판타지 블록버스터 <호빗: 스마우그의 폐허>와 액션 시리즈 <분노의 질주: 더 맥시멈>의 주연을 맡으며 흥행파워까지 입증한바 있다.

그의 첫 번째 원탑 주연작인 이번 영화 <드라큘라: 전설의 시작>을 통해 루크 에반스는 기존의 드라큘라와는 전혀 다른 한 나라의 영웅이자 강인한 아버지였던 인간 드라큘라를 100% 완벽하게 소화해 내었다는 평가를 받으며 역대 최고의 드라큘라의 탄생을 알리고 있다. 게리 올드만 이후 무려 22년 만에 스크린에서 부활하는 드라큘라로 낙점 된 그는 “드라큘라라는 이름 자체가 사실 굉장한 부담이다. 하지만 늘 육체적, 연기적으로 도전하는 배우가 되고 싶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술탄의 침략으로부터 고통 받는 세상을 구하기 위해 스스로 어둠의 존재가 되기를 선택한 영웅의 내면 연기를 완벽히 소화해 내었을 뿐만 아니라 육체적으로도 준비를 철저히 한 만큼 영화 속에서 여성 관객들을 홀리는 상반신 탈의 장면이 여러 번 등장, 루크 에반스의 또 다른 매력에 관객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고전 ‘심청전’을 현대로 옮겨와 치정 멜로로 재탄생 시킨 영화 <마담 뺑덕>에서는 배우 정우성이 데뷔 이후 최초로 치정 멜로에 도전, 나쁜 남자로 변신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비트> <내 머리 속의 지우개> <감시자들> 등 청춘의 아이콘부터 순애보의 주인공, 완벽한 액션까지 다양한 매력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아온 정우성은 <마담 뺑덕>을 통해 사랑을 저버리고, 그 대가로 모든 것을 잃을 위험에 빠지는 남자 ‘학규’역을 연기한다. 추문에 휩싸여 좌천된 대학교수 ‘학규’가 소도시에서 만난 스무 살 처녀 ‘덕이’(이솜)를 뜨겁게 사랑한 후 배신함으로써 그녀의 삶을 송두리째 파괴하는 나쁜 남자의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그리고 실제 2차 세계대전 당시 활약했던 탱크 ‘퓨리’를 소재로 한 전쟁 액션 대작 <퓨리>에서는 헐리우드 대표 배우 브래드 피트가 남성적인 카리스마와 굵직한 존재감을 드러내며 컴백을 알린다. 치열한 전쟁 한복판, 전차 부대를 이끄는 ‘워대디’(브래드 피트)가 4명의 병사와 함께 탱크 ‘퓨리’를 이끌고 적진 한가운데로 진격하며 펼치는 전투를 그릴 <퓨리>는 <라이언 일병 구하기>에 이어 숨막히는 리얼한 전투의 볼거리와 스케일, 그리고 드라마가 더해진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월드워 Z>,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등에 이어 강렬하게 돌아온 브래드 피트의 새로운 변신에 눈길이 모아지고 있다.

헐리우드와 대한민국의 대표 매력남들의 파격 변신으로 풍성해진 올 가을 극장가에서 전에 없던 스토리와 강렬한 스케일로 관객들을 찾아오는 판타지 액션 블록버스터 <드라큘라: 전설의 시작>은 오는 10월 8일 IMAX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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