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셔리 세단의 진정한 드라이빙 머신”으로 기획 개발된, 콰트로포르테 스포츠 GT S는 콰트로포르테 라인업에서 마세라티의 스포티함이 정점을 이뤄 고급 럭셔리 스포츠 세단의 결정판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콰트로포르테 스포츠 GT S는 기존의 콰트로포르테 S에 비해 성능은 물론, 수려하고 엘레강스한 인테리어까지 한층 업그레이드 되었다.
콰트로포르테 스포츠 GT S만의 진화 된 특징을 살펴보자면, 우선, 기존 콰트로포르테의 최적 다이내믹 밸런스를 더욱 강화하는 서스펜션 셋업으로 스포티한 핸들링을 제공, 정통 스포츠카의 독보적 핸들링을 럭셔리 세단에서도 그대로 경험할 수 있다. 또한, 기어변속 소프트웨어의 진화로 짜릿한 드라이빙을 원하는 드라이버들을 만족시킬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뿐만 아니라, “스포츠” 버튼은 엔진의 출력을 최대화 시키고 중후한 배기음을 내는 스포츠 배기 시스템을 장착하고 있다는 점이다.
비교할 수 없는 파워풀한 성능
기존 콰트로포르테 S에 비해 콰트로포르테 스포츠 GT S에 대한 기술적 변화는, 크게 엔진 매핑, 기어변속 관리, 서스펜션 셋업, 배기 시스템 등 네 영역이라고 할 수 있다. 엔진은 최대 출력을 위해 개발되었으며, V8 4.7리터 엔진 출력은 440 hp로 증가되었다.
배기 시스템은 플랩의 개폐 여부에 따라 “노말 모드”와 “스포츠 모드”로 나뉘어져 있다. 플랩이 폐쇄되어 있는 “노말 모드”에서는, 소음이 매우 작아 주행 중 소음 쾌적도를 배가시킨다. 이에 반해 플랩이 개방 된 “스포츠” 모드는 다이내믹하고 스포티한 드라이빙을 즐기는 운전자에게 V8엔진만의 깊고 중후한 사운드를 제공한다.
또한, 특유의 기어변속 방법인 MC-Auto 변속 방법을 새롭게 채택했으며, 자동 6단 변속기를 장착했다.
기존의 다이내믹 밸런스를 더욱 강화하는 새로운 서스펜션 셋업으로 프론트와 리어의 최저 지상고를 낮췄다.
더욱 민첩하고 스포티해진 외관
프론트는 오목하게 휜 수직 그릴 앞에 보다 스포티한 버전의 마세라티 모델을 상징하는 붉은 색 포인트의 삼지창 로고를 앞세웠다. 금속 티타늄으로 마무리한 새로운 헤드라이트도 스포티한 외관의 느낌을 더욱 살려준다.
사이드와 리어는 새로운 “섀도우 라인(shadow line)”을 특징으로 하는데, 여기에는 윈도 몰딩의 흑색 마감, 바디 색 도어 손잡이, 흑색의 두 타원형 배기관이 포함된다. 붉은 색 브레이크 캘리퍼와 듀얼 캐스트 기술의 브레이크는 물론, 20인치 멀티 트라이던트 실버 휠이 새로 기본으로 장착된다.
엘레강스의 기본에 스포티함이 더해진 인테리어
스포티한 인테리어는 작은 구멍들이 나 있는 알칸타라(Alcantara?) 및 가죽 커버를 씌운 새로운 M-디자인 시트를 특징으로 한다.
기본 트림은 스포티한 성격을 더욱 강화하도록 디자인한 티탄텍스(Titantex)이며, 이 “티타늄 색”의 복합 소재는 밝은 색 트림에 사람들의 시선을 끄는 3-D 효과를 준다. 대시보드 트림에는 “Quattroporte Sport GT S”라는 모델명이 새겨져 있다.
스티어링 휠은 마세라티의 “액티브 시프팅” 패들을 갖추고 있으며, 대시보드에 새로 추가된 디지털 rpm 디스플레이는 기어 변속 시점을 표시해준다.
마세라티 콰트로포르테 Sport GT S는 11월 30일 국내 마세라티 공식 수입사인 ㈜FMK를 통해 예약, 판매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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