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프로듀서 김박첼라, 'Cliche-The Black' 발매

힙합프로듀서 김박첼라, 'Cliche-The Black' 발매

  • 임종태 기자
  • 승인 2014.09.26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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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합프로듀서 김박첼라, 'Cliche-The Black' 발매

한국 힙합에서 빼놓을 수 없는 실력파 프로듀서 김박첼라의 [Cliché – ‘The Black’]이 오늘(26일) 정오 모든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되었다.

김박첼라는 국내 언더그라운드 힙합씬에서 오래전부터 자리매김하여 정기고, 화나, 제리케이, 소울다이브, 팔로알토, 비프리 등 수많은 언더그라운드 힙합뮤지션들과 작업한 베테랑 프로듀서이다. 특히, 기타사운드를 기반으로 한 자신만의 곡 구성으로 동료 뮤지션들 및 대중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Cliché]는 김박첼라가 지난해 발매한 1집앨범 [Love, Peace, Revolution] 이후 약 1년만에 발매하는 새 EP앨범으로 오늘 발매된 ‘The Black’과 준비중인 ‘The Blue’ 두 버전으로 나뉘어 두 가지가 다음 달 하나의 EP [Cliché]로 발매되는 색다른 방식으로 발매된다. ‘The Black’은 총 3개의 트랙으로, 랩으로만 구성되어있는 반면, ‘The Blue는 노래로만 구성된 트랙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The Black이 발매된 약 한 달 후에 음원사이트 발매와 함께 CD로 발매된다.

김박첼라는 자신의 SNS를 통해 ‘카피캣만 넘치는 상투적인 이 바닥에 온전한 내 것을 담으려 노력한 앨범입니다’라는 글을 남기며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랩으로 구성된 [Cliché – The Black]은 한국힙합의 베테랑 MC인 화나, 허클베리피, 데드피가 참여해 곡의 완성도를 더했다. 또한, [Cliché – The Black] 커버아트워크는 네이브로덕션의 이지환(jifanable)이 맡았으며 25일 밤 김박첼라와 스톤쉽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된 티저영상은 인스피(IPTC)가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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