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스타글로벌 제작 EBS 유아 자연교육 애니메이션 ‘명탐정 피트’, 9월 5일 첫 방송

빅스타글로벌 제작 EBS 유아 자연교육 애니메이션 ‘명탐정 피트’, 9월 5일 첫 방송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4.09.05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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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스타글로벌 제작 EBS 유아 자연교육 애니메이션
‘명탐정 피트’, 9월 5일 첫 방송

EBS 유아 자연다큐 애니메이션 ‘숲 속 수사대 명탐정 피트’가 9월 5일(금) 첫 방송된다.

이 프로그램은 국내 대표 교육전문채널 한국교육방송공사(EBS)와 유아 에듀테인먼트 전문 기획제작사 빅스타글로벌이 공동으로 기획, 연출한 국내 최초 실사 자연교육 애니메이션이다.

3~7세 유아의 자연 생태 교육을 위해 만들어진 이 프로그램은 EBS의 다큐멘터리 영상기술을 활용해 제작한 초고화질 실사 영상에 빅스타글로벌이 제작한 3D CGI 애니메이션 캐릭터가 합성되어 만들어졌다.

강아지, 악어, 양 모양의 봉제인형 장난감 캐릭터 3명이 탐정이 되어 숲 속의 미스터리 사건들을 풀어가는 스토리로 전개된다. 장난감 크기의 애니메이션 캐릭터들은 실사 영상에 자연스럽게 결합되어 자칫 지루할 수 있는 자연 다큐멘터리에 재미를 주어, 유아들의 눈높이에 최적화 되었다는 평이다.

빅스타글로벌 한형훈 대표는 “애니메이션과 실사를 합성하는 것은 Full 3D 애니메이션보다 더 까다로운 작업이지만, 자연 생태를 실물로 보여줘 교육효과를 높이면서 어린이들이 몰입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실사와 애니메이션을 세밀하게 결합했다”고 말했다.

강아지 캐릭터인 주인공 피트는 숲 속 수사대의 반장으로 빨간 코로 냄새를 맡으며 예리한 척 멋지게 추리하지만 헛다리 짚는 경우가 많은 허당 명탐정이다. 악어 캐릭터 바바는 덩치 큰 무술 마니아로 피트를 도와 힘든 일을 도맡아 하는 돌진형 행동요원이다. 양 캐릭터 몰리는 사진기로 정보를 수집하고 제보를 알려주는 참견쟁이 정보요원 역할을 한다.

‘누구의 알일까?’, ‘어떻게 돌이 움직일까?’, ‘누가 실을 뽑아 집을 만들었을까?’ 등 사건을 해결하는 흥미로운 에피소드를 통해 좌충우돌 신나는 모험을 펼치며 자연의 신비를 파헤친다.

명탐정 피트는 애니메이션 황금 시청대인 금요일 오전 8시 10분, 오후 5시 30분, 일요일 오전 9시 30분에 편성된다. 총 26편의 에피소드로 구성된 이 프로그램은 추후 EBS 다시보기, IPTV, 케이블채널에 지속적인 재편성으로 꾸준히 시청자를 만날 예정이다.

EBS와 빅스타글로벌은 추후 ‘바다 수사대’, ‘하늘 수사대’ 등 ‘명탐정 피트’ 시리즈를 추가적으로 제작해 명탐정 피트와 친구들이 무대를 바꾸며 활약하는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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