템트 사이다, 맥주보다 달콤하고 와인보다 캐주얼한 맛

템트 사이다, 맥주보다 달콤하고 와인보다 캐주얼한 맛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4.09.04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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템트 사이다,
맥주보다 달콤하고 와인보다 캐주얼한 맛

브라이덜 샤워, 파자마 파티, 호텔 룸 파티 등 최근 20-30대 여성들의 새로운 문화로 자리잡고 있는 다양한 파티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 실제로 국내 유명 호텔 및 레지던스에서는 이러한 여성 소비자들을 잡기 위해 다양한 형태의 파티 패키지도 제공하고 있다. 친구들과 함께 맛있는 음식을 만들며 준비하는 화려한 파티에 당연히 술이 빠질 수 없다. 화려한 파티, 분위기를 더욱 돋워줄 가장 적합한 술이 하나 있다. 진부한 맥주보다는 달콤하고, 와인보다는 가벼운 술. 사이다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국내에서 사이다는 통상 탄산음료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본래 사이다의 뜻은 ‘사과를 발효시켜 만든 술’로 알코올 성분을 함유한 주류이다. 사과를 압착해서 즙을 내어 그것을 발효시켜서 사과술을 만드는데, 포도주와는 달리 생성되는 알코올이 적다. 유럽에서는 옛 부터 사과술을 대량 생산해 국민주로 소비하고 있다.

현재 국내에서 가장 잘 알려진 사이다는 ‘쏘머스비’이다. 스웨덴 칼스버그사에서 2008년도에 선보인 사이다이다. 이외에도 17종의 잘 익은 사과를 발효시켜 만든 아일랜드산 사이다 ‘매그너스 애플’과 설탕 등 첨가물을 넣어 단맛을 내지 않아 사과 자체의 달큰한 향이 감도는 ‘브라더스’ 등 다양한 상품들이 판매되고 있다. 현재 국내에서 판매되는 사이다 제품만 20여종이 넘는다.

이처럼 점점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사이다 시장에 최근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제품이 등장했다. 뱅드뱅(대표 : 손연식)에서 2013년 11월부터 직수입하고 있는 ‘템트 사이다’가 바로 그 주인공. 덴마크에서 수입되고 있는 템트 사이다는 여성들의 호감을 사는 아름다운 디자인과 달콤한 과일 향으로 여성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이미 인스타그램과 같은 SNS에서 입소문을 타면서 인기몰이 중이다. 국내에서는 잘 알려지지 않은 독특한 엘더플라워 향의 템트세븐과 상큼한 스트로베리 향기가 가득한 템트나인 스트로베리 2종이 있다. 입안을 깨우는 탄산과 보기에도 예쁜 술이라면 그 누가 마다할까.

이석호 뱅드뱅 이사는 “템트는 여성들의 마음을 흔드는 디자인으로 남성들에게는 작업용 술로는 최고의 제품이다. 가까운 지인들과 어울리는 디너파티, 브라이덜 샤워와 같은 홈 파티에 가장 잘 어울리는 술”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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