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화가!
‘별이 빛나는 밤에’, ‘해바라기’ 등 10년간 2천 점의 그림을 그렸지만
생전에 단 1점의 그림만 팔린 비운의 화가!
‘별이 빛나는 밤에’, ‘해바라기’, ‘오베르의 집’, ‘자화상’ 등 명작들로 잘 알려진 천재 화가 빈센트 반 고흐의 비화를 그린 영화 <반 고흐: 위대한 유산>이 10월 말 개봉을 확정하고 반 고흐의 대표작들로 이루어진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화가이자 서양 미술 역사상 가장 위대한 화가로 손꼽히는 빈센트 반 고흐는 네덜란드의 후기 인상주의 작가로 선명한 색채와 파격적인 화법, 정서적인 울림으로 20세기 미술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 작가이다. 그러나 우리의 가슴을 뛰게 하는 수 없이 많은 명작의 뒤에는 불행했던 천재 화가 빈 센트 반 고흐의 인생이 있다. 폴 고갱과의 마찰로 귀를 자른 기벽이나 생전 무려 2,000여 점의 그림을 남겼지만 단 한 점의 그림만 팔렸다는 사실, 당시 주류 미술계의 주제와 달리 가난한 농부와 초췌한 술집 여자를 그린 이유, 그리고 모두에게 자살로 알려진 그 짧은 생애의 끝이 어쩌면 타살일 수 있다는 가능성까지! 반 고흐 명작의 비밀들이 영화를 통해 밝혀진다.
이번에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반 고흐의 대표작을 모은 컬렉션 명화를 컨셉으로, 반 고흐의 유명한 [자화상]을 중앙에 배치하고 [아를르의 포룸 광장의 카페 테라스], [해바라기], [사이프러스 나무가 있는 길],[아몬드 나뭇가지],[별이 빛나는 밤에], [아를르의 반 고흐의 방], [카페에서 르탱부랭의 아고스티나 세가토리] 등 우리가 익히 보고 감탄한바 있는 반 고흐 작품들이 친근하게 다가온다. 또한 ‘명작 탄생의 비밀이 밝혀진다!’라는 카피는 우리로 하여금 반 고흐의 명작에 흥미로운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음을 짐작하게 하며 영화에 대한 강렬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평생을 외로움과 고통 속에 살았지만 사후 모든 시각예술 분야에 엄청난 영향력을 행사하며 불멸의 명성을 얻은 천재 화가 빈센트 반 고흐의 강렬한 삶을 담은 영화 <반 고흐: 위대한 유산>은 오는 10월 말 개봉되어 극장가에 센세이션을 불러올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