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보, ‘탄소캐쉬백’으로 그린 IT 선도

삼보, ‘탄소캐쉬백’으로 그린 IT 선도

  • 하준철 기자
  • 승인 2009.05.11 12: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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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의 소중함 생각해 보는 계기 만들겠다"
삼보컴퓨터(www.trigem.co.kr 대표 김영민)가 PC를 사면 에너지 절약 요금 1만원을 탄소 캐쉬백 쿠폰으로 지급하는 행사를 5월부터 시작한다.

삼보는 지식경제부가 주관하는 저탄소 녹색 캠페인인 ‘탄소캐쉬백’에 PC회사로는 처음으로 공식 참여하는 한편, 에너지 절약 방안 녹색 공모전과 친환경 노트북 사은행사 등을 통해 환경의 소중함을 함께 생각해 보는 계기를 만들 방침이라고 밝혔다.

4월 30일, 삼보는 지식경제부가 국민은행, 이마트, 쌍용, 철도공사 등 유수의 기업들을 대상으로 주관한 ‘탄소캐쉬백’ 서비스 조인식에 참여한 바 있다. 우리의 후손에게 건강하고 풍요로운 환경을 물려 줄 수 있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에너지절감, 온실가스 감축에 동참하는 기업체를 중심으로 ‘탄소캐쉬백’ 서비스를 도입한다는 취지다.

‘탄소캐쉬백’ 서비스 참여 기업들은 각자 고객들에게 온라인 쿠폰, 포장 인쇄 쿠폰 등으로 소정의 금액을 환원하기로 했다. PC 기업 중 유일하게 ‘탄소캐쉬백’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삼보는 행사 기간 동안 친환경 에코슬림 노트북 ‘에버라텍 스타’ 라인업 중 1종 및 데스크톱 PC 행사 모델 3종 등 4종의 PC에 대해 ‘탄소캐쉬백’ 1만원권 온라인 쿠폰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고객들은 환경 보전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경제적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한편 지난 4월부터 이산화탄소(Co2)는 2배 낮추고, PC 성능은 2배 높이자는 취지의 ‘에코2 로우 하이(Low High) 캠페인’을 진행중인 삼보는 5월에도 녹색 캠페인을 지속한다. 삼보는 자사 제품을 사용하며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는 생활 속 실천 방법을 공모, 고객들의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동시에 앞으로 출시될 제품 기획에도 반영할 계획이다. 우수작을 뽑아 노트북, MS 오피스 2007, 유무선 공유기, 기프티콘 등 푸짐한 경품도 지급한다.

이밖에 LED 백라이트 LCD와 리튬 폴리머 전지, 알루미늄 케이스 등 환경 친화 및 재활용이 좋은 소재로 제작한 친환경 노트북 ‘에버라텍 스타’를 구매하면 외장형 광디스크 드라이브(ODD)나 160GB 외장 하드디스크 중 하나를 선택해서 선물로 받을 수 있다. 구입 2년 후 듀얼코어 CPU를 쿼드코어로 무상 교체 해줌으로써 PC 수명을 연장, 고객에게 경제적인 혜택과 함께 자원 절약 효과도 함께 거두는 ‘체인지업 시즌2’ 마케팅도 5월까지 계속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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