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몬, 2014 추석알바 채용관 오픈

알바몬, 2014 추석알바 채용관 오픈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4.08.19 17: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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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의 명절 한가위를 앞두고 명절 대목을 기대하는 업체들의 아르바이트 구인 전쟁이 시작됐다. 백화점,마트 등 주요 유통업체를 중심으로 택배 발송, 선물세트 판매판촉 등 관련 아르바이트 채용공고가 잇따르고 있다.

잡코리아가 운영하는 아르바이트 전문 구인구직 포털 알바몬은 이에 2014 추석알바 채용관을 오픈하고 관련 채용공고를 따로 서비스하고 나섰다.

알바몬에 따르면 오픈 첫 날인 18일 추석알바채용관에 등록된 관련 채용정보는 1,315건. 홈플러스익스프레스, 롯데마트 물류센터, 현대백화점 등 주요 유통업체에서 물류, 판촉, 판매 등 다양한 직무별 단기 알바생 모집에 나서고 있다. 이외에도 주요 물류센터와 택배회사를 중심으로 포장, 택배 보조, 상하차, 입출고 관리 알바생을 모집하거나 시장, 떡집 등에서는 전, 송편, 한과 등의 생산 업무를 도울 알바생을 찾는 손길도 분주하다.

한편, 알바몬 관계자는 한가위 단기알바 대목을 맞아 용돈벌이라도 할 참으로 단기 알바 구직에 나서는 구직자를 위한 조언도 잊지 않았다.

먼저 단기 알바라 해도 무조건 지원보다는 꼼꼼한 채용정보 검토가 필수! 주요 식품의 판매/판촉/시식을 주요 업무로 하는 직무의 경우 보건증을 제시하게 하거나 일부 택배 업무는 자차 소지자를 우대하는 등 직무나 업체에 따라 자격제한이나 구비서류가 따르는 경우가 종종 있다.

또한 이 시기 단기 아르바이트의 대부분이 정해진 기간 내에 관련 업무를 소화해야 하기 때문에 연장근무 및 주말 근무가 함께 병행되는 경우가 많다. 간혹 이 부분에 대해 서로 확인하지 않은 채 일을 시작했다가 의견이 달라 분쟁이 생기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으니 미리 근무시간과 추가 근무에 대한 수당지급 여부 등 민감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사전 협의를 마치는 것이 좋다.

그밖에 원하는 날짜만을 골라서 일하고 싶다면 ‘날짜별 단기 알바’ 서비스를, 지원하려는 업직종이나 근무지 인근 지역에서는 얼마 정도의 급여를 받고 있는지 알고 싶다면 ‘알바비책’ 앱을 이용하는 등 관련한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해 정보를 얻는 것도 현명한 알바구직의 한 방법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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