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P 글로벌 최대 컨퍼런스, ‘사파이어 2009’ 개막

SAP 글로벌 최대 컨퍼런스, ‘사파이어 2009’ 개막

  • 하준철 기자
  • 승인 2009.05.11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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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올랜도에서 11일부터 14일까지 열려"
비즈니스 소프트웨어 솔루션 기업인 SAP(CEO 헤닝 카거만, 레오 아포테커)가 IT 분야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글로벌 고객 컨퍼런스 ‘사파이어 2009(SAPPHIRE 2009)’를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11일부터 14일까지(현지시간) 개최한다.

SAP의 사파이어는 전세계 SAP 고객 및 파트너, IT 산업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비즈니스 혁신을 위한 최신 IT 기술 트렌드와 함께 SAP 솔루션 및 산업별 베스트 프랙티스를 통한 기업 경쟁력 향상 방안을 공유하는 세계적 규모의 연례 IT 컨퍼런스다.

“새로운 현실에서의 성공 전략(See Your Way Clear: Strategies for Success in the New Reality)”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사파이어 2009’는 효율적인 기업 운영과 경쟁력 향상을 통해 현재의 경제 위기 속에서 경영성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전략적 방안을 제시한다.

사파이어 2009 컨퍼런스에는 660여 개의 발표 및 교육 세션을 비롯해 솔루션과 산업분야 별로 구성된 135여 개의 쌍방향 데모 스테이션이 마련되며, 기술, 교육,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의 200여 SAP 파트너사들이 대거 참가, 혁신적인 비즈니스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SAP 솔루션뿐만 아니라 SAP 비즈니스오브젝트(BusinessObjects) 소프트웨어의 최적화된 활용 방안을 통해 기업 운영의 슬림화, 시장점유율 확대, 그리고 기업 운영의 투명성 확보를 위한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제시한다.

이번 사파이어 2009 행사에는 레오 아포테커(L?o Apotheker) SAP 공동 CEO를 비롯해 짐 하게만 스나베(Jim Hagemann Snabe) SAP 비즈니스 솔루션 및 기술 담당 총괄, 빌 맥더모트(Bill McDermott) SAP 글로벌 필드 운영 사업부 총괄, 하소 플래트너(Hasso Plattner) SAP 공동설립자 겸 SAP 경영감사회 회장이 기조연설 연사로 참가한다. 기조연설을 통해 기업 경영 및 파트너 네트워크 관점에서 기술을 통한 인사이트 발굴 및 기업 경영의 가시성 확보, 가치 창출 방안을 발표하고, 이를 통해 궁극적으로 추구하는 전략적 기회 창출과 기업의 수익성 향상을 위한 전략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한편, 2009 ASUG(미국 SAP 사용자그룹)의 연례 컨퍼런스도 같은 기간 동안 사파이어 2009 행사가 열리는 오렌지 카운티 컨벤션 센터에서 동시에 개최된다. ASUG는 SAP 에코시스템 회원들을 위해 자발적으로 조직된 독립 기관으로, 회원들간의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경영 및 기술 관점에서 보다 실질적인 혜택을 공유함으로써 독보적인 입지를 확보하고 있다.

이번 사파이어 2009와 2009 ASUG 컨퍼런스는 기업 임원과 기술분야 전문가들에게 고객과 베스트 프랙티스를 공유하고, SAP 소프트웨어의 투자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는 통찰력을 확보하고, 기업의 조직 혁신을 위한 신규 SAP 애플리케이션과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양 대 행사에는 약 1만 명 이상이 참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마티 홈리쉬(Marty Homlish) SAP 최고마케팅경영자(Chief Marketing Officer)는 “올해 사파이어 컨퍼런스는 IT 투자 효과를 극대화하고자 하는 SAP 고객과 파트너들에게 보다 실질적인 경영 성과 향상을 위한 베스트 프랙티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하며, “오늘날 비즈니스 환경에서 기업 운영에 대한 투명성 확보의 필요성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 사파이어 컨퍼런스는 SAP 소프트웨어를 통해 어려운 경제환경에서 경영 성과를 극대화하는 전략 방안을 공유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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