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철도노조 파업시 신속한 대처를 위해 25일 오후 2시부터 비상 상황실을 설치하고 24시간 비상근무체제에 들어갔으며, 시군에 비상수송대책을 시달하면서 시·군별 특성에 맞는 구체적인 대체 교통수단 운행계획을 수립해 철도이용객 분산수송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TV 등 언론매체에 귀를 기울여 출퇴근 등 일상생활에 혼란이 없도록 하고 파업시 조기출근과 자가용 함께 타기 등에 적극 협조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정부(국토해양부)는 철도 파업이 이뤄지더라도 수도권 전동차는 출근시간대인 07:00~09:00까지 평시 대비 100%, 퇴근시간대는 85%, 기타 시간대는 65%를 운행한다고 밝혔다.
경기도 관계자는 “시·군과 협조하여 버스 연장·증편 운행, 예비차 투입, 택시 부제 해제 등 타 교통수단을 총동원하여 도민의 교통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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