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주말여행학교, ‘청소년 지구별 여행자’ 서울 시민청에서 설명회 실시

청소년 주말여행학교, ‘청소년 지구별 여행자’ 서울 시민청에서 설명회 실시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4.07.24 22: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청소년 주말여행학교,
‘청소년 지구별 여행자’ 서울 시민청에서 설명회 실시

공정여행사 ㈜트래블러스맵은 서울시 시민청 이벤트홀에서 08월 02일 오후 4시에 ‘2014 청소년 지구별 여행자 7기’ 설명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청소년 지구별 여행자’는 트래블러스맵의 7번째 청소년 장기 여행 프로젝트 중 하나이다. 청소년들이 여행을 스스로 계획해 다녀온 후, 여행을 통해 미래의 꿈과 희망을 꿈꾸는 새로운 여행법을 배운다.

이번 7기에 참여하게 될 청소년들은 9월에 입학하여, 6개월 동안 여행인문학, 여행의 기술, 여행지 탐색, 여행기획, 국내여행 3번과 해외 본격여행-스페인(14박 15일)을 여행하는 프로젝트이다. 부모님을 따라 수동적으로 움직였던 청소년들이 스스로 여행을 기획하고, 여행지를 찾아감으로써, 자발성과 독립성을 키운다.

작년 청소년 지구별 여행학교를 참여한 소하연(17) 양은 "부모님을 따라가는 여행에 익숙하다 보니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하나 막막하더라고요. 하지만 사전 국내 여행을 통해 처음 혼자 시외버스를 타고 지리산에도 가보고 서울 시장 투어도 스스로 계획해보면서 자신감이 생겼어요” 라며 소감을 전했다.

청소년 지구별 여행학교 선생님은 “이번 친구들은 장기 스페인 여행을 통해, 유럽 문화를 현지인과 소통하며 배우게 될 것이며, 청소년기의 여행 경험은 더 큰 희망과 꿈을 키우는 계기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다가오는 8월 02일 토요일 서울 시민청 지하 이벤트홀에서 4시부터 시작된다. 그 외에도 국내외 ‘공정여행’을 알리는 홍보와 이벤트가 마련해 있다고 하니 주말에 시간을 내서 가 보아도 좋은 경험이 될 것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