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VMware, 서버 가상화 성숙도 연구결과 발표

CA-VMware, 서버 가상화 성숙도 연구결과 발표

  • 하준철 기자
  • 승인 2009.11.19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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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는 오늘 VMware와 함께 데이터 운영에 관한 가상화 시스템의 영향력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CA와 VMware가 후원하고 IT 프로세스 연구소(ITPI)가 수행한 이번 연구는 기업들이 비즈니스 크리티컬 시스템을 가상화하거나 서버통합을 넘어 높은 가용성, 재해 복구, 자원 관리 시나리오와 같은 실질적인 가상화 목표를 달성하고자 할 때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의 완화를 위해 고려해야 할 특정한 절차와 통제 방안을 규명했다.

ITPI는 323개 북미 IT 기업들로부터 서버 가상화 사례에 관한 데이터를 수집하고, 서버 가상화 관리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절차와 통제 방안을 집중적으로 조사했다. 이를 바탕으로 ITPI 는 각 성숙도 단계에 맞는 프랙티스를 제시했다.

먼저 기본 성숙도 단계에 있는 생산 환경 내에서 서버를 통합하고 비즈니스 중심 시스템을 가상화하는 기업들을 위해 ITPI는 호스트 액세스, 컨피규레이션(Configuration) 및 프로비저닝 컨트롤, 가상 머신 프로비저닝, 용량 및 성능 관리 등을 포함한 11개의 기본 성숙 단계를 위한 프랙티스(Baseline Maturity Practices)를 제시했다.

단순 서버 통합을 넘어 높은 가용성과 재해 복구로의 확장을 꾀하는 기업들에게는 높은 성숙 단계를 위한25개 프랙티스(High Maturity Practices)를 추천했다. 이 프랙티스들은 IT 부서가 높은 단계의 컨피규레이션 표준화와 함께 신속하게 성능에 영향을 미치는 조건들에 반응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승인된 구축 이미지를 통한 프로비저닝, 그리고 변경 프로세스와 컨피규레이션 컴플라이언스에 대한 ‘믿되 검증하라’ 전략을 활용하는데 도움을 준다.

다양한 자원 관리 목표를 추구하는 기업들을 위해 ITPI는 다이내믹 컴퓨팅을 위한 프랙티스(Dynamic Computing Practices)를 제시했다. 여기에는 컨피규레이션 탐색, 변경 승인 및 추적, 용량 및 성능 관리, 자동화 지원을 위해 필요한 전반적인 프로세스 성숙도 등 12가지 프랙티스를 포함한다.

CA의 스테핀 엘리엇(Stephen Elliot) 부사장은 “ITPI 연구는 정형화된 절차 및 통제를 통해 가상화 관리 계획을 준비하는 고객들을 위해 CA가 지향하는 바를 보여준다. 이는 기업 및 클라우드 환경 내에서 린 IT(Lean IT)를 실현하기 위한 가장 성공적인 방법”이라며 “가상화에 대한 체계적 접근 방법으로써 자동화 규칙 통제에 대한 실시간 변경 관리를 활용해 리스크를 완화시키고 프로비저닝 사이클 주기를 감소시키는 셀프 서비스를 적용시킨다”고 말했다.

ITPI 연구에 따르면, 추천된 프랙티스 활용과 다양한 평가 결과 사이에서 의미 있는 상관관계가 발견됐다. 매월 다운타임을 측정해본 결과 호스트 액세스 컨트롤을 사용할 경우 높은 수준의 가용성을 얻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용량 관리 프랙티스를 활용할 경우 대형 장애 상황을 복구하는데 걸리는 평균 시간을 예측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서비스 수준 협약(SLA) 내에서 해결 가능한 인시던트 비율 측정을 통해 보다 나은 서비스 지원 성능을 얻을 수 있음을 알 수 있었다. 프로비저닝 자동화 및 탐색 프랙티스를 활용할 경우 목표 컨피규레이션과 일치하는 생산 시스템 비율을 높일 수 있다는 결과도 도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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